교회음악이란 무엇인가
1. 예배(Vertical) 찬양 곡과 CCM, 복음(Horizontal), 성가 곡의 구분
많은 찬양 사역자들이 찬송(Hymn)가와 복음(Gospel)송, 찬양(Praise)곡과 성가(Sac- red)곡, 현대성가(CCM)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수직(Vertical)적인 찬양곡과 수평(Hor- izontal)적인 성가곡을 혼동하여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 목회자 작사 작곡자 찬양대 지휘자 찬양단 인도자들은 이 부분을 올바로 인식하고 사역을 감당했으면 참 좋겠다.
2. 찬송(Hymn)가, 복음(Gospel)송, 현대성가(CCM)의 특징 비교
1) 찬송(Hymn)가
예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회중 찬송가를 말한다. Hymn의 어원은 헬라어 힘노이스, 라틴어 힘노디아(Hymnodia)에서 온 것으로 생각된다.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회중 찬송가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를 건넌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부른 찬송가와(출15:1-19) 선지자 미리암의 승전 찬송가다. (출15:21) 찬송가는 예배를 목적으로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노래를 말한다.
(1) 찬송가로 발전하게 된 세 종류의 찬송가
① 독일 찬송가(Chorale)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작사 작곡한 마틴 루터에 의하여 시작 되였다. 그 후 약 200여 년 동안 발전해 왔으며, 바하 때 완성 되었다, 이는 바하의 코랄음악의 기초가 되었으며, 서양음악의 모체가 되기도 하였다.
② 프랑스 시편가(Psalms)
모세(BC 1500) 때부터 에스라에 이르기까지 약 1000년 동안 만들어 졌으며, 히브리 성경에서는 찬양의 책(테힐림)으로 불렸다. 시편이란 명칭은 70인 역에서 유래 되었다.
프랑스의 종교 개혁가 칼빈에 의해 자국어로 번역, 쉽게 작곡(발라드 풍으로)하여 프랑스 개혁교회의 회중찬송가(무반주)로 불러지게 되었고 이는 현대 찬송가의 모체라 할 수 있다.
/ 찬양 시
8, 33, 66, 69, 96, 98, 100, 103, 108, 111, 113, 117, 134, 135, 136, 138, 145,146,148, 149, 150 등.
③ 영,미 찬송가(Hymn)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작사한 17세기 영국 독립교회 목사인 아이작 왓츠(I.Watts)와 존 웨슬리의 동생과, ‘만 입이 내게 있으면’을 작사한 챨스 웨슬리목사(C.Wesley)에 의해서 크게 발전하였다.
초창기 미국에서는 청교도들이 영국에서 가져온 시편찬송가를 중심으로 사용하였고, 서부개척 당시 생활 찬양예배(찬미의제사)를 통해서 많은 찬송가가 작곡되어 사용되었다. 또한 2000여 편의 Gospel Hymn을 작사한 시인 크로스비(F.J.Crosby)를 비롯하여 복음 찬송가를 활발하게 발전시켜 왔다. 그것이 오늘 한국 찬송가의 모체가 되기도 하였다.
(2) 찬송가 분류(통일찬송가 기준)
① 경배와 찬양
10장: 거룩하신 하나님
37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38장: 주의 영광 빛나니 등.
② 감사와 찬양
312 묘한 세상 주시고
309 논밭에 오곡백과 등.
③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나타내는 찬양
75 저 높고 푸른 하늘과
40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
④ 속죄와 구속하심을 찬양
182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200 주의 피로 이룬 샘물 등.
⑤ 간접 적인 찬양
기도 : 485 어두운 내 눈 밝히사
헌신 : 348 나의 생명 드리니
성찬 : 284 주 예수 해변서
봉헌 : 70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등.
2) 복음송(Gospel송)
전도를 목적으로 한 성가곡을 말 한다. Gospel은 기쁜 소식, 율법이 아닌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 받게 된다는 좋은 소식을 말한다. 헬라어 유앙겔리온(euag gelion)은 승전보, 좋은 소식을 알리는 내용으로 사용하였다 한다. 영어 Gospel의 어원은 앵글로색슨(Anglo Saxon) 어의 =갇 스펠=God-spel(신의말씀) 혹은 =굳 스펠= Good-spell(좋은 소식)에서 유래된 것이다. Gospel Song은 19세기 미국의 부흥사 무디(D.L Moody)의 음악 사역자였던 세무사 출신의 바리톤,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작곡자 생키(I. D. Sankey)와 아름다운 음색을 가진 음악교사 출신, ‘내 평생에 가는 길’ 작곡자 바리톤 블리스(P. P. Bliss)에 의해서 전도 집회용으로 만들어 부르기 시작한 것이 복음 송(Gospel Song)의 시작이 되었다. Gospel은 처음부터 하나님을 찬양하는 목적의 찬양곡이 아닌 전도를 목적으로 하는 성가곡으로 만들어졌다.
(1) 특징
① 가사가 복음적인 내용이다.
* 메시아의 탄생
* 메시아의 죽음
* 메시아의 부활
* 메시아의 승천
* 메시아의 재림
* 영원한 천국
* 받은 은혜를 간증하는 등
② 간증 등이다.
258 물 건너(위에) 생명줄 던지어라
303 가슴마다 파도친다
300 예수께서 오실 때에
293 천국에서 만나 보자
474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등.3(3) 결단(Determination)과 다짐(a Promise)송으로 사용할 수 있다.
③결단과 다짐하는 곡들은 분명 하나님을 직접 찬양 하는 곡은 아니지만 설교 후,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결단하고 다짐하는 결단 송가로 부를 수 있다.
소명과 헌신 : 355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충 성 : 383 환란과 핍박 중에도
말 씀 : 379 주의 말씀 듣고서
봉 사 : 376 내 평생 소원 이것뿐 등.
(2) 찬송가의 오해
찬송가라는 잘못 붙여진 이름 때문에 혼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출판되어 사용된 대표적인 찬송가(49년 합동찬송가, 62년 새 찬송가, 67년 개편찬송가, 81년 통일찬송가)와 최근(2006) 발행된 찬송가는 제목부터가 잘못 붙었다. 정확히 말하면, “성가곡집” 또는 “찬송 복음 간증 성가곡집“이라 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이다. 다수의 사람들이 표지에 찬송가라는 이름 때문에, 수록된 모든 곡이 다 찬송가로 오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내용에서는 정확한 분류가 있어야 됨에도 전혀 없다.
새로운 찬송가 발행에 다소나마 기대를 하였으나 역시 아쉬움을 남게 하는 부분 중의 하나다. 올 바른 찬송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찬송(Hymn)가와 복음(Gospel)송, 현대성가(CCM)의 구분이 명확한 성가곡집(찬송가)부터 나와야 될 것이다.
3) 찬양(Praise)곡
레위 자손과 같이, 특별히 구분된 찬양대가 예배를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합당한 곡을 말한다.
(1) 성경에 기록된 찬양대
다윗이 찬양대의 관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제시하였고,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제사와 함께 본격적인 찬양대를 만들어 찬양 드렸다. 그것이 오늘 날 교회 찬양대의 모체가 되었다.
* 대상23:5 레위자손으로 4000명 찬양대 구성(악기로)
* 대상25:1-7 찬양대 288명 (30세 이상 남자 전문가)
* 대하5:12 관현악단 120명 이상(제사장으로 구성)
4)성가(Sacred)곡
성경을 내용으로 한 전도 간증 찬양 등, 포괄적인 교회음악을 말한다. 성경에 기록된 최초의 성가곡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르기 시작 한 노래가 성경의 기록된 최초의 성가곡이다.(신31:19, 22.)
5) 현대성가(CCM)
(1) 간증 전도 찬양을 내용으로 한 대중음악을 말한다.
CCM은 한국 교회음악의 큰 변화를 가져왔다. 90년대부터 미국으로부터 아무런 검증 없이 들어오기 시작한 현대성가(Contemporary)는 한국 교회의 젊은 층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활기찬 예배로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예배의 본질을 파괴하고 예배의 목적과 다르게 사용됨으로 엄청난 실수로 이어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Seminar, 헌신예배 강사로 많은 교회를 방문하면서 찬양 단이 예배 전, 예배시간에 찬양(대부분 찬양이 아닌 곡 들이 많음)을 하는 것을 보았다. 예배 전에 하는 교회는 예배가 아니기 때문에 다소 문제는 적지만 예배 도중에 하는 교회에서는 참 안타까운 마음으로 참여하는 때가 많았다. CCM을 사용하는 것이 합당하다! 아니다! 의 문제가 아니라, 합당한 시간에 합당한 음악을 만들어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온전한 예배를 드리자는 것이다.
(2) CCM은 세속음악을 바탕으로 한 오락성이 강한 대중음악이다.
7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CCM은 팝, 록, 힙합, 헤비메탈 등을 바탕으로 하여 또 하나의 음악이 나오게 되었다. 70년대 초에는 Jesus Music 또는 Jesus Rock으로 불리다가 70년대 후반부터 CCM으로 불러지게 되었다.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CCM은 세속음악 즉 반기독교 적인 성격(반항성, 쾌락주의, 성적 방종, 자살과 마약 유도 등)에 기초를 두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 1). 3).은 예배 시간에 드리기에 합당한 수직(Vertical)적인 곡을 말한다.
* 2).4).5)은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 간의 은혜를 나누는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합당 한 수평(Horizontal)적인 곡을 말한다.
3. 예배와 찬양은 하나님께만 드려져야 된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어떤 것으로 드려야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지,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부분이다. 하나님께서는 찬양받으시기 위해서 천사들을 만드셨고 음악도 만드셨다. 그리고 천사들에게 주셨지만 교만하게 된 사탄은 자기가 찬양 받기위해 세속음악을 만들었다. 이점 또한 깊이 생각해야 될 부분이다. 사탄은 이미 음악이라는 문화를 통해서 찬양과 예배를 파괴시키고 있다. 또한 기독교 문화가 세상을 지배하고 이끌어 가야함에도 CCM은 기독교를 세상 문화 속으로 끌려가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 문제는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음악적, 영적으로 함께 풀어야 될 것이다.
아주 먼 옛날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그리스도의 계절 등.
1) 내용의 따라 찬양곡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 감사절
Hymn 논밭에 오곡백과 309
Gospel 넓은 들에 익은 곡식308
* 부활
Gospel : 무덤에 머물러 150
Hymn : 예수 부활했으니 154
* 성탄
Gospel : 고요한 밤 거룩한 밤 109
Gospel Hymn : 기쁘다 구주 오셨네 115
2) 대 안
①작사 작곡가들이 세속성이 적으면서도 예배에 합당한 가사와 곡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②목회자, 찬양대 지휘자, 찬양단 인도자들이 예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필요하다.
③예배 찬양과 예배 외의 성가에 대한 확실한 지식이 필요하다.
④목회자들이 외형적인 목회보다는 작은 교회, 적은 성도들이라도 주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를 드리겠다는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
⑤예배에 사용하기에 합당한 곡을 작사 작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 Willow Creek Community Church 의 바른 이해
① 찬양예배와 음악집회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
② 음악집회는 처음부터 신령과 진정이 필요 없다.
1) 열린 예배 2)구도자(교회를 방문한 믿지 않는 자) 예배의 잘못된 인식
본 예배와 구도자 집회가 구분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
2) CCM 작곡가들과 찬양단 인도자들이 꼭! 알아야 될 내용
Willow Creek Community Church 목적을 알아야 된다.
찬양 집회가 아닌 전도 집회다
5. 하나님께서는 찬양을 가장 기뻐하신다.
1) 찬양받기 위해 천사들을 창조하셨다.
2) 찬양받기 위해 인간들을 창조하셨다.
3) 찬양은 영, 육간 많은 상급을 받게 된다.
4) 천국에서 면류관을 받게 된다.
5) 천국에서 큰 영광을 누리게 된다.
6) 육적인 축복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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