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최고 권력자, 메카지방정부장인의 조카인 술탄 왕자의 저택.
사우디에는 외국인을 제외한 전체 인구 2200만명 중 왕족이 4000명으로 추정된다.
술탄 왕자는 "로열 패밀리라고 모두 잘 사는 것은 아니며 정부에서 생활비를 지급하는 것도 아니어서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고 밝혔다.
1980년대에 왕자 숫자가 1,000명 정도였을 때는 정부에서 모든 왕자들이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적인 혜택을 줬지만 현재는 스스로 일을 해 품위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술탄 왕자는 중견건설회사 CEO이며 부업으로 스쿠버 다이빙숍을 운영하고 있다.
술탄 왕자 스스로 부자가 아니라고 했지만, 금으로 발린 대문과 끝이 보이지 않았던 담은 상상 이상이다.
금으로 덮인 술탄 왕자의 집 정문
대리석으로 마감된 넓은 안마당과
BMW X5 4.0L과 쉐보레 픽업트럭이 주차돼 있다.
아랍의 모든 가정을 방문하는 남자 손님은 손님을 위한 일종의 사랑방에서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남자
손님은 남자 주인만, 안주인 손님은 안주인만 영접할 수 있다.
여자는 집안에서도 모두 아바야와 히잡을 착용해야 한다.
사랑방에 비취된 46인치 TV와 홈시어터, 컴퓨터와 X-BOX, 소파와 테이블.
특급 호텔의 화장실을 연상케 하는 풍경. 이곳은 왕자 혼자 쓰는 공간으로
내실에는 욕조가 갖춰진 진짜 화장실이 3개가 더 있다.
술탄 왕자가 라마단 기간 중 첫 식사인 이프타르를 직접 준비하는 모습.
그는 "한국은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정말 흥미로운 문화를 가진 나라로 생각하고 있다"며 어른 공경사상
이나 항상 예의를 지키는 모습에 한국 유교사상과 항상 예의를 지키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호감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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