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 5만원 상당 문화바우처 제공
공연·전시·영화 등 선택 관람…동반 1인도 무료
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문화바우처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향유가 어려운 기초생활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일정범위의 금액 내에서 공연·전시·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정회원으로 등록한 문화바우처이용자는 연간 5만원에 상당하는 공연·전시·영화를 직접 선택해 볼 수 있다.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노인, 36개월~만 12세 이하의 아동은 동반 1인 무료관람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문화바우처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artstour.or.kr)에서 회원등록을 해야 한다. 행정안전부 주민정보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회원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정회원에게는 1년 동안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문화바우처 5,000포인트(5만원 상당)가 주어진다.
장애인의 경우 정회원 인증을 받은 후 장애복지카드, 장애인증명서 등 장애증빙서류 사본을 팩스 (032 - 572 -5883) 이나 전화 (032 - 572 - 5880)또는 이메일을 통해 문화바우처 주관처로 송부해야 장애인회원으로 변경될 수 있다.
이후 문화바우처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희망하는 프로그램과 관람일시를 직접 선택해 예매한 후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 확인 후 티켓을 수령하면 된다.
정부는 지난해 40억원이었던 문화바우처 사업 예산을 올해 50억원으로 증액했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부는 현재 장애인·독거노인등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회원을 위한 문화바우처 콜센터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문광부는 또한 도서·음반 등의 구입도 문화바우처 이용범위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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