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법인법제정추진시민연대(공동대표 홍세화 등, 이하 종추련) 이드 사무처장이 기독교 소멸 목적으로 작성 된 이드 사무처장의 글입니다.
저 이드가 신념이 바뀌었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독교를 소멸하는 방법론으로선, 기독교인들의 행위 비판, 교리와 도그마 비판, 그리고 그들의 교조인 예수를 포함한 바이블 비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동안 저는 도그마와 바이블 비판에 주력해왔음을 우선 밝혀둡니다만, 이제 행위 비판의 싯점이라고 판단해, 종비련 멤버들과 함께 일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 방향과 정체성의 표현이 시민운동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시민운동을 표방하면서 어떻게 소멸이니 안티니 하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겠습니까? 제글을 읽으신 분 그리고 저를 아시는 분들은 , 제자신이 어느 정도의 극렬한 기독교 소멸주의자인 것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저의 주장은 기독교를 소멸하자는 것이지, 기독교인을 소멸하자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더 밝혀 둡니다. 제자신의 주장은 여전히 기독교의 소멸입니다만, 사실 기독인들이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않고, 나름대로 인류에 공헌을 한다면, 어떠한 명분으로 소멸을 외치겠습니까? 믈론 교회를 개혁하는 것은 기독인들의 몫입니다. 저를 포함한 종비련의 주축 멤버들은, 기독교가 자체 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소멸이 되면 더더욱 좋겠지요....) 그 방법론으로서, 방송을 비롯한 각 언론매체가 기독교를 포함한 종교계의 비리와 비행에 대해 자유롭게 보도하고 비판,토론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비판이 자유로운 사회가 되면, 비행과 비리도 자연스레 감소 내지 소멸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물론 기독교가 정화 혹은 혁명이 되더라도, 제 자신, 기독교인이 되지 않을 것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타인의 신심에 대해 제가 왈가왈부할 수는 없습니다.....종교 선택은 당연히 개인의 몫이요, 책임이겠지요. 이러한 제 자신의 신념과 종비련의 취지를 잘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 부언하자면, 제자신의 신념은 기독교 교리와 바이블 그리고 예수의 소멸입니다.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으로서, 종교비판의 자유가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시민운동을 하겠다는 뜻입니다. |
이러한 글이 작성되게 된 배경으로 우리 기독교인들이 세상이 기대하는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하고 일부가 타락한 탓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나부터 세상을 향해 그리스도인이라 선포하였으면 그에 합당한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 생각 됩니다.
또 주님은 십자가 상에서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면서도 "아버지 저들을 용서 하소서 저들의 행위를 알지 못하나이다." 라고 그들을 위해 기도 하셨듯이 우리가 먼저 변해 우리의 자리를 굳게 지켜 나가며 저들을 위해 기도할 때 주님 영광 드러 나리라 생각 합니다.
주님께서는 원수도 때에 따라 들어 사용하셨음을 깨닫고 각성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완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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