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가을철 발열성 질환 주의 당부 -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이 급증하는 가을철,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 필요- [충북/이영길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수, 성묘, 등산, 캠핑 등 가을철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성 대표 질환중 하나인,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주로 가을철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및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참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