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아가

아가 5 : 2 – 6  : 3  위기 후에 깊어진 사랑  20250427 부부관계에 생긴 위기 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

91moses 2025. 4. 27. 06:50

아가 5 : 2 – 6  : 3  위기 후에 깊어진 사랑  20250427

부부관계에 생긴 위기
2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3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4 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움직여서
5 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떨어지는구나
6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노라

관계 회복에 나선 아내
7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파수하는 자들이 나의 겉옷을 벗겨 가졌도다
8 예루살렘 딸들아 너희에게 내가 부탁한다 너희가 내 사랑하는 자를 만나거든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났다고 하려므나

남편이 아름다움
9 여자들 가운데 어여쁜 자야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인가 너의 사랑하는 자가 남의 사랑하는 자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기에 이같이 우리에게 부탁하는가
10 내 사랑하는 자는 희고도 붉어 많은 사람 가운데에 뛰어나구나
11 머리는 순금같고 머리털은 꼬불꼬불하고 까마귀 같이 검구나
12 눈은 시냇가의 비둘기 같은데 우유로 씻은 듯 하고 아름답게도 박혔구나
13 빰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지는구나
14 손은 황옥을 물린 황금 노리개 같고 몸은 아로새긴 상아에 청옥을 입힌 듯 하구나
15 다리는 순금 받침에 세운 화반석 기둥 같고 생김새는 레바논 같으며 백향목처럼 보기 졸고
16 입은 심히 달콤하니 그 전체가 사랑스럽구나 예루살렘 딸들아 이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나의 친구로다

이전보다 깊어진 사랑
6 :
1 여자들 가운데 어여쁜 자야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아갔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2 내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3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그 양 떼를 먹이는도다

👀  밤늦은 시각에 문을 열어달라는 남편의 목소리를 듣고도 여인은 곧 바로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뒤늦게 문을 열렀을 땐 남편이 보이지 않습니다.

👁  9-16절)  자랑할 만한 우리의 연인입니다.
  친구들을 남편이 어떤 사람이기에 그렇게 애타게 찾느냐고 묻습니다. 이에 여인은 남편의 아름다운 모습을 자세히 묘사하며, 가장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자랑합니다. 주님을 모르는 사람은 우리가 왜 그렇게 주님을 사랑하는지 모릅니다. 주님의 사역과 성품을 아는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고 자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편의 매력을 자랑한 여인처럼, 나의 연인이자 신랑되신 주님의 아름다움을 자랑할 수 있습니까?

  2-6절)  무슨 일이니 남편의 귀가가 늦었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여러 애칭으로 부르면서 밤이슬에 흠뻑 젖었으니 빨리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합니다. 이전 같으면 남편 목소리에 즉각 반응했을 아내가 잠자리에서 뭉그적 거립니다. 옷을 꺼내 입고 발에 흙을 묻히기 싫다는 이유로 문열기를 지체합니다. 남편이 문을 열기에 안간힘을 쓰는 것을 보자 그제야 마음이 바뀝니다. 급히 향수를 몸에 뿌리고 문을 엽니다. 그러나 남편이 보이지 않습니다. 뒤늦게 애타게 불러보지만 남편은 듣지 못합니다. 익숙한 관계라고 권태롭게 여기면 사랑이 시듭니다, 익숙한 관계라도 소중히 여기고 세심히 가꾸어야 신선한 사랑 내음을 맡을 수 있습니다.

  7-8절)  아내는 사랑하는 남편을 찾기 위해 나섭니다.
  미친 사람처럼 보여도 개의치 않고 몸이 상해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의 딸들에게 자기 남편을 보면 자기가 상사병에 걸렸음을 전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관계를 회복하고 사랑을 되찾기 위한 아내의 의지는 강력합니다.

  6 :
  1-3절)  친구들이 남편 찾는 것을 돕겠다고 했는데, 여자는 남편이 이미 돌아와 자신과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말합니다.
  두 사람이 사랑을 회복한 과정은 나오지 않지만, 아내가 ‘상호소속’을 고백하면서도 자신을 앞세웠던 이전(2:16)과 달리 남편을 앞세우는 것을 보면, 아내의 사랑이 더 깊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의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치명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그 문제는 사랑을 끝낼 이유가 아니라 사랑을 키워야 할 이유이지 않을까요?

🤎 (아가 5:2-6:3)  나는 지금 주님이 기다리고 계신 그 자리를 향해 계속 걸어가고 있는가? 아니면 세상의 고난 앞에서 멈춰 서 있는가?
예수님도 단순히 우리의 마음 문만 두드리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 깊숙히 개입하시고, 동행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나를 향해 찾으시고 부르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즉각 응답하지 않으면, 그 임재와 인도하심을 놓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동행하시는 예수님과 동행하는 믿음으로, 세상에서 믿음으로 인한 핍박과 고난과 박해 속에서도 굳게 서서 믿음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진정한 사랑은 부끄러움이 아니요, 자유와 진실을 드러내듯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담대히 드러낼 수 있게 하옵소서. 나를 향하신 예수님의 사랑에 즉각 반응하며, 받은 그 사랑을 흘려보내, 또 하나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생명까지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셨던 그 사랑을 온전히 믿음과 은혜로 붙들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지 않고, 베푸신 사랑에만 눈먼 어리석은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신랑의 문 두드림에 기다리게 하는 교만한 사랑에서 속히 회개하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뒤늦게 깨달은 사랑을 찾아 떠도는 신부처럼 돌이키고, 세상 환난과 핍박과 고난 중에도 놓쳐버린 시랑을 애타게 찾아 헤메는 신부처럼 잃어버린 주님 사랑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이 땅에 주님의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고, 주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아무리 오랜 시간 동안 철저한 준비 끝에 완전한 것 같은 사람들의 어리석음이, 한 순간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고 꺾을 수 없음을 만천하에 드러내 보이시고, 온 세상이 '하나님의 일하심과 선하심'을 찬양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사랑 관계를 아름답게 꾸미고 관계에 찾아오는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룰 주소서.
** 모잠비크에서 반군 활동 혐의로 기소됐던 코허(Ryan Koher) 선교사가 2년 만에 혐의를 벗었다. 모잠비크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32장,  주께로 한걸음씩
https://youtu.be/wxHEAwBX1AE?feature=shared


https://youtu.be/KGXL6ZfqciE?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