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4 : 36-53 증인의 사명 20250522
제자들에게 나타나시다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이르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제자들을 깨우치시다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울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르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중인이라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하늘로 오르시다
50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51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52 [그에게 경고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53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죽음과 부활이 성경의 성취임을 가르쳐주십니다. 이어서 그들에게 증인의 사명을 주시며 하늘로 올라가십니다.
👁 36절) 평강의 근원이십니다.
예수님은 부활 소식을 나누는 제자들 가운데 오셔서 평안을 전합니다. 이 땅이 가장 어두운 때에 사람들의 평화가 되시기 위하여 오셨기에(눈 2:14), 주님과 함께하는 사람들은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립니다(요 14:27).
37-43절) 부활의 예수님을 죽은 자의 영으로 생각하여 무서워하는 그들에게 못 자국 난 손과 발을 보여주시며 의심을 책망하기보다 믿음을 독려하십니다.
음식을 약간 드심으로 몸의 부활을 증명하시며 몸의 부활에 대한 소망을 심어 주십니다.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여 수고로운 나날을 보내다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순간이 영원한 슬픔이 되지 않는 것은 우리에게도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빌 3:10-11).
50-53절) 제자들과 함께 베다니로 가신 후에 그들을 축복하신 것처럼(민 6:25-27), 예수님도 자신의 일을 맡기며 오늘을 사는 우리를 축복하십니다. 주님이 우리의 복을 선언하시니 우리의 삶은 복일 수 밖에 없습니다. 주님의 축복을 받은 우리는 어떤 현실을 만나든지 ‘큰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습니다.
40-41절) 손과 발을 보이신 예수님으로 인해 부활을 확신한 제자들은 크게 기뻐했습니다.
믿음이 일으키는 신비는 혼란을 그치게 하는 기쁨입니다. 바울이 감옥에서 조차 기뻐하기를 작정한 것처럼(빌 1:18), 기쁨으로 부활하신 주님을 믿는 자의 감출 수 없고 빼앗길 수 없는 특권입니다.
44-49절) 사명자는 성령을 의지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경을 깨우쳐 주시고, 증인의 사명을 주십니다. 또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제자들에게 ‘위로부터 오는 능력인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십니다(행 1:8). 사명자는 자기 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약속하신 성령을 따르는 사람이 참된 사명자입니다. 오늘 내가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감당해야 할 사명은 무엇입니까?
🤎 (누가복음 24:36-53) 말씀은 예수님의 부활을 실제로 경험한 자들의 증언입니다.
우리가 그 증언을 신뢰하지 못한다면, 결국 부활의 증거 자체도 받아들이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말씀이 마음에 깨달아질 때, 우리는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갖게 됩니다. 그 확신이 생기면, 우리의 찬양이 달라지고, 하루를 살아가는 태도와 방향도 달라집니다. 그때 비로서 우리는 사명이 있는 삶을 살아가는 증인이 됩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계십니까?
하나님!
우리의 어리석음이 구약의 수많은 말씀대로 십자가에 달리셨으며,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까지, 우리들의 믿음 없음에 하나님께, 우리들의 믿음을 위해 우리가 짊어진 모든 죄와 허물을 사하셨던 것까지 잊고 절망에 빠졌던 제자들에게 친히 찾아 오셔서 약속의 말씀대로 '죽으시고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 주시고, 이 부활을 믿고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 도우심으로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부활의 확신을 가지고 사명자로 넉넉히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또 하나의 열매'를 맺어가게 하옵소서.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주님, 주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확신하게 하옵소서. 지금 내게 주어진 모든 고난과 고통들이 나를 정죄하시려는 것이 아니요, 믿음으로 의지하고 바로서게 하시고, 증인된 삶을 살아가라 명하신 것을 믿고 바로서는 사명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믿는 복된 날 되게 하옵소서. 다시 사신 부활의 예수님을 전하는 복에 복을 누리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복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성령의 능력으로 사명을 완수하게 하소서.
** 지난해 남아프리카의 극심한 가뭄으로 2,700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이 더 취약한 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각국 정부들이 협력을 강화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11장 : 내 너를 위하여
https://youtu.be/Ay2vm6I8pZY?feature=shared
https://youtu.be/VJWNaXwLPUA?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