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2 : 14 – 3 : 5 네게 장가 들리라 20241122
이스라엘과 여호와의 새 관계
14 그러므로 보라 내가 그를 타일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
15 거기서 비로소 그의 포도원을 그에게 주고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 주리니 그가 거기서 응대 하기를 어렸을 때와 애굽 땅에서 올라오던 날과 같이 하리라
이스라엘과 여호와의 재결합
1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네가 나를 내 남편이라 일컫고 다시는 내 바알이라 일컫지 아니하리라
17 내가 바알들의 이름을 그의 입에서 제거하여 다시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여 부르는 일이 없게 하리라
18 그 날에는 내가 그들을 위하여 들짐승과 공중의 새와 땅의 곤충과 더불어 언약을 맺으며 또 이 땅에서 활과 칼을 꺾어 전쟁을 없이하고 그들로 평안히 눕게 하리라
19 내가 네게 장가들어 영원히 살되 공의와 정의와 은총과 긍휼히 여김으로 네게 장가 들며
20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회복된 관계와 축복
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내가 응답 하리라 나는 하늘에 응답하고 하늘은 땅에 응답하고
22 땅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에 응답하고 또 이것들은 이스르엘에 응답하리라
23 내가 나를 위하여 그를 이 땅에 심고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하였던 자를 긍휼히 여기며 내 백성이 아니였던 자에게 향하여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리니 그들의 이르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리라 하시니라
재결합 요구와 그 의미
3 :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2 내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를 사고
3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많은 날 동안 나와 함께 지내고 음행하지 말며 다른 남자를 따르지 말라 나도 네게 그리하리라 하였노라
4 이스라엘 자손들이 많은 날 동안 왕도 없고 지도자도 없고 주상도 없고 에봇도 없고 드리빔도 없이 지내다가
5 그 후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돌아와서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고 마지막 날에는 여호와를 경외하므로 여호와와 그의 은총으로 나아가리라
👀 이스라엘은 남편을 버렸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다시 불러 새롭고 부요한 관계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호세아는 하나님의 이 의지를 아내와의 재결합을 통해 보여줍니다.
👁 14-15절) 심판으로 녹초가 된 백성을 달래고 어르십니다(‘타이르다’의 직역).
이스라엘은 광야(거친 들)처럼 황페해졌지만, 하나님 밖에 의지할 수단이 없는 그 광야가 새 관계의 출발지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시 처음부터, 출애굽에서부터 시작하실 것입니다. 광야를 포도원으로, 아골(고통) 골짜기를 소망의 문으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내가 쓰러진 그 곳에서 다시 시작케 하시는 주님의 다정한 음성이 들리십니까?
16-17절) ‘바알’은 자기 남편을 부르는 말이기도 했는데, 거룩한 신부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바알’이 아닌 ‘남편’으로만 불러야 한다고 하십니다.
‘남편’이신 하나님을 우상들처럼 ‘바알’이라고 부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가져다준 복을 신앙의 수식어로 치장한다면, 그것이 하나님을 바알로 부르는 일입니다.
18-20절) 신부 이스라엘에게 여호와 자신을 알라고 요구하십니다.
‘안다’는 것은 추상적인 성찰이 아닌, 공의, 정의, 은총, 긍휼, 진실이라는 하나님의 속성을 우리 현실과 사회에 구현하는 것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알면, 내 욕망으로 만든 우상은 무너지고 내 야망으로 만든 활과 칼은 꺾일 것입니다.
21-23절)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창조질서의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피와 전쟁으로 얼룩진 이스르엘은 그 이름대로 하나님의 씨를 뿌려 풍요를 거두는 곳이 될 것이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입니다. 많든 적든 바알이 아니라 여호와께 구하여 받은 것일 때 복이 될 것입니다.
3 :
1-5절) 신전 창기로 되돌아간 아내를 다시 맞아들이라고 호세아에게 명령하십니다.
값을 지불해서라도 아내의 소유권을 획득하라 하십니다. 호세아도 그의 아내가 보낸 숙려기간처럼, 이스라엘은 눈에 보이는 왕도, 지도자도, 제사도 없는 암흑기를 거친 후에야 정결해져서 돌아올 것입니다. 고난으로 내 죄와 부족함이 드러나거든 자숙과 성찰의 기간을 자처해서라도 주를 경외하는 마음을 회복합시다.
🤎 하나님은 바람난 고멜이 호세아를 떠난 것처럼,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 배교의 죄에 빠진 이스라엘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찾고 부르시고 회복시켜 주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사람, 자연, 그리고 온 우주가 회복될 수 있는 이유는 모든 것의 중심에 하나님의 허비된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에 구별된 삶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의 낭비적 사랑 때문에 고멜, 이스라엘, 온 우주를 회복 시키십니다. 하나님의 낭비적인 사랑은 우리를 변화시키시는 유일한 힘 되십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시고 허비된 사랑을 다시 깊이 깨닫게 하시고, 다시금 구별된 삶으로 값없이 받은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고 반응할 수 있는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초림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 발 아래 놓여지기를 사모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거룩한 신부의 삶을 살아 낼 수 있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다시 맞아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경외함으로 주께 나아가게 하소서.
* 소말리아에서는 약 400만 명의 실향민이 최근 가뭄과 홍수로 고통받고 있다. 국제사회와 전 세계 교회들이 극심한 기근에 직면한 소말리아인들을 지속적으로 도울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99장, 하나님 사랑은
https://youtu.be/OngXTFcbXhI?feature=shared
https://youtu.be/Wd70lMbB56I?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