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3 : 21-30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20241013
유월절의 회복
21 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22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23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요시야에 대한 평가
24 요시야가 또 유다 땅과 예루살렘에 보이는 신접한 자와 점쟁이와 드라빔과 우상과 모든 가증한 것을 다 제거하였으니 이는 대제사장 힐기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록된 율법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25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돌이킬 수 없는 심판
26 그러나 여호와께서 유다를 향하여 내리신 그 크게 타오르는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 하셨으니 이는 므낫세가 여호와를 격노하게한 그 모든 격노 때문이라
2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스라엘을 물리친 것 같이 유다도 내 앞에서 물리치며 내가 택한 이 성 예루살렘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한 이 성전을 버리리라 하셨더라
요시야의 죽음
28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 하였느냐
29 요시야 당시에 애굽 왕 바로 느고가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강으로 올라가므로 요시야 왕이 맞서 나갔더니 애굽 왕이 요시야를 므깃도에서 만났을 때에 죽인지라
30 신복들이 그의 시체를 병거에 싣고 므갓도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그의 무덤에 장사하니 백성들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데려다가 그에게 기름을 붓고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았더라
👀 요시야는 성전에서 발견한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유월절을 대대적으로 지키며 남은 개혁을 완수하지만, 애굽 왕 바로 느고에 의해 최후를 맞습니다.
👁 26-28절) 요시야의 불같은 개혁과 순전한 순종을 보시고도 유다를 향해 내리신 진노를 거두지 않으시고 작정하신 대로 심판하겠다고 하십니다.
요시야가 아무리 위대한 왕이었다 해도, 므낫세가 저지른 죄가 너무 커서 유다의 병폐가 깊었기 때문입니다. 감깐의 자비로는 도저히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백성의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다윗의 나라는 영원하고 성전은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유다의 ‘순종 없는 신념’이 얼마나 공허한지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맹목적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죄를 묵인하는 불의한 은혜가 아닙니다.
21-25절) 요시야는 그동안 잘못된 방식으로 대충 지키던 유월절을 말씀대로 철저하게 지켰습니다.
또한 여호와의 신앙과 공존하며 혼합종교를 낳은 우상을 말씀대로 철저하게 철폐했습니다. 요시야의 개혁은 성전에서 발견한 ‘율법의 말씀’의 실천과 실현이었습니다. 바른 신학은 바른 신앙의 토대이고, 말씀의 바른 적용이 개혁의 완성입니다. 신앙의 외형은 갖추어도 신학적 실속이 없다면 사데 교회처럼 책망을 받을 수 밖에 없음을 기억하며(계 3:1), 우리 신앙이 바른 신학 위에 세워지고 있는지 늘 점검합시다.
29-30절) 인생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획과 목적 안에서 신비로운 방식으로 흘러갑니다.
요시야는 앗수르로 향하는 애굽 왕 바로 느고를 저지하려다 전사합니다. 위대한 개혁을 이룬 왕의 최후라고 하기에는 유감스러운 장면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모든 순간에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22:20)고 약속하신 대로, 요시야가 이후에 있을 잔혹한 심판에 휘말리지 않고 왕으로서 명예롭게 생을 마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사람의 생각과 달라서 때로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높습니다(사 55:8-9). 힘겨운 오늘 마저도 하나님의 위대한 뜻 가운데 있음을 믿으며 살아갑니까
🤎 요시야 왕은 예수님의 예표입니다.
그는 율법책을 중심으로 개혁을 이끌었지만, 마음 속의 우상들은 제거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분의 죽으심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의 마음을 변화 시키는 온전한 개혁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
눈에 보이는 각종 우상들의 산당들과 제단들을 다 없앨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들의 마음 속에 남아있는 불신의 우상들까지는 제거하지 못합니다.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로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과 저희의 마음들을 정화시키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마음 '사랑과 긍휼'의 굴레에 갇히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허물과 죄악들을 밝히 볼 수 있게 하옵시고, 돌이킬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아멘'으로 화답하고 뒤따를 수 있도록 '성령님' 도우심으로 '의로움과 생명'을 회복할 수 있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변찮는 주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계획을 내 뜻보다 우산시 하게 하소서.
* 베네수엘라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한 아동 학대 근절 운동이 10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 운동이 베네수엘라 사회에 잘 정착되고, 교회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을 경험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https://youtu.be/u9zxbthoYew?feature=shared
https://youtu.be/Qaflr8Xk60Y?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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