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2 : 1-20 개혁의 서막 20241011
1 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요 보수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2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성전 보수와 율법책 발견
3 요시야 왕 여덟째 해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에 보내어 이르되
4 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은 곧 문지키는 자가 수납한 은을 계산하여
5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넘겨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작업자에게 주어 성전에 부서진 것을 수리하게 하되
6 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성전을 수리하게 하라
7 그러나 그들의 손에 맡긴 은을 회계하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진실하게 행함이라
8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9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보고하여 이르되 왕의 신복들이 성전에서 찾아낸 돈을 쏟아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맡겼나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11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선지자 홀다의 해석과 선고
12 왕이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3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
14 이에 제사장 힐기야와 또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여선지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그는 할하스의 손자 디과의 아들로서 예복을 주관하는 샬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주하였더라
15 훌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기를
16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이 읽은 책의 모든 말대로 하리니
17 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들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를 격노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곳을 향하여 내린 진노가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18 너희를 보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말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가 이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들은 말들에 대하여는
19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름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0 그러므로 보라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사자들이 왕에게 보고하니라
👀 요사야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음에도 다윗의 길로 행하며 성전을 수리합니다. 그 과정에서 잃어버린 율법책을 발견합니다.
👁 3-11절) 말씀으로 우리를 책망하십니다.
요시야는 성전 수리 과정에서 발견된 율법의 말씀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며 통회합니다.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진 유다의 상태와 자신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삶의 기준인 말씀을 몰랐을 때는 현재의 어긋난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말씀이 비추어지는 순간 추악한 죄의 면면이 우리 눈에 낱낱이 드러나고야 맙니다. 이처럼 말씀은 날카로운 칼처럼 우리 속을 꿰뚫고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까지 밝혀냅니다(히 4:12). 하나님의 사람은 말씀이 자신의 삶을 해부하도록 겸손히 내어드리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맙시다.
12-20절) 들으시며 살피시는 분입니다.
요시야가 율법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한 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므낫세 시대에 선언하신 끔찍한 재앙(21:14)을 요시야의 시대에 내리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요시야의 통곡을 긍휼히 여기시어 유다를 향한 심판을 그의 대에는 넘어가게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을 떠나기 전에도 하나님은 히브리 민족의 통곡 소리를 들으셨고(출 2:24), 모든 땅에 재앙이 임하였을 때도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에게는 그 재앙을 넘어가게 하셨습니다(출 12:13). 이처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울음소리에 반드시 귀를 기울여주십니다. 오늘 나의 자그마한 신음도, 통곡하며 아뢰는 호소도 다 듣고 계십니다.
1-2절) 하나님을 찾는 사람의 인생은 존귀합니다.
요시야는 불과 8세에 왕위에 올라 처음 8년 동안은 스스로 독립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왕위에 있은지 8년, 곧 요시야가 16세가 되었을 때 그는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찾았고 그 길로 행하였습니다(대하 34:3). 이를 평가하는 열왕기 기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했다고 말하며, '이 같은 왕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다'(23:25)고 평가합니다. 사람이 인생에서 남길 수 있는 가장 큰 업적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남기고 있는 가장 큰 업적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오늘 내가 남기고 있는 이력(履歷)은 하나님을 찾는 길 위에 있습니다.
🤎 인간의 개혁에는 늘 한계가 있습니다.
그 회개의 중심에는 반드시 말씀이 있습니다. 말씀되신 예수님은 온전한 개혁을 이루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과 동행하는 자는 그 심판을 피할 길을 주셨습니다. 말씀으로 마음을 매일 개혁해야 합니다.
하나님!
선언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말씀을 중심으로 변화되어 지게 하옵소서. 우리의 회개와 개혁에는 일시적인 것들로 한계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온전한 개혁, 새 창조를 이루시는 예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고 나아갈 때 새 창조의 역사를 이루워 주실 것을 온전히 믿고 구하게 하옵소서.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선언하신 말씀을 붙들고 신실함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하옵소서. 세상의 온갖 우상들을 예수님의 보혈과 말씀으로 넉넉히 감당할 수 있게하옵소서. 이 하루도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는 은혜 덛입혀 주시옵고 뒤 따를수 있도록 복에 복을 덛입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_
# 말씀 앞에서 어긋난 삶을 애통해하며, 주님의 긍휼 하심을 누리게 하소서.
* 지난해 52만 명이 북미로 이주하기 위해 통과했던 다리엔갭(Darien Gap)이 폐쇄될 전망이다. 불안한 상황을 피해 이주하는 중남미인들을 돕기 위한 다국적인 협조가 이루어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찬송 : 285장, 주의 말씀 받은 그날
https://youtu.be/9lkQI6oOlis?feature=shared
https://youtu.be/TYKzLCWelB0?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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