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시편

시편 52 : 12-23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20240827 12 그 때에 사람들의 수가 적어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13 이 민

91moses 2024. 8. 27. 06:34

시편 52 : 12-23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20240827

12 그 때에 사람들의 수가 적어 그 땅의 나그네가 되었고
13 이 민족에게서 저 민족으로, 이 나라에서 다른 민족에게로 떠돌아다녔도다
14 그러나 그는 사람이 그들을 억압하는 것을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그들로 말미암아 왕들을 꾸짖어
15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를 손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요셉을 단련하심
16 그가 또 그 땅에 기근이 들게 하사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17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18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요셉을 존귀하게 하심
20 왕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석방함이여 백성의 통치자가 그를 자유롭게 하였도다
21 그를 그의 집의 주관자로 삼아 그의 모든 소유를 관리하게 하고
22 그의 뜻대로 모든 신하를 다스리며 그의 지혜로 장로들을 교훈하게 하였도다
23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이 함의 땅에 나그네가 되었도다

👀  시인은 이스라엘을 나그네로 부르시고 요셉의 굴곡진 인생을 통하여 언약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의 경륜을 찬양합니다.

👁  12-15절) 가장 약하고 작은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의 수가 적어 나그네가 되었고, 다른 민족 사이를 떠돌아 다녔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바로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십니다(고전 1:27). 이스라엘이 나그네 같아 보여도 하나님은 힘 있는 자들이 이스라엘을 넘보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셨고, 심지어 그들에게 손도 대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내 형편의 연약함이 보이십니까? 하나님은 그런 나를 돌보시어 강한 자 위에 세우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16-19절)  땅에 기근이 들게도 하시고, 택한 자를 종으로 팔리게도 하십니다.
  세상은 인과응보의 법칙에 따라 고난이 발생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성도는 고난의 주체가 하나님이심을 고백합시다. 시인은 요셉이 받은 고난이 모두 하나님이 행하심이었다고 고백합니다. 고난을 노래할 수있는 이유는 그것을 손에 쥔 분이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이 정하신 기한까지 일어날 뿐이기 때문입니다. 제아무리 험난한 세월도 하나님이 정하신 기한을 넘길 수 없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가 그 기한이며, 우리를 단련하기 위한 정확한 목적이 뒤따르기에 성도는 환난 중에도 즐거움을 잃지 않습니다(롬 5:3). 고난이 깊을수록 하나님을 더 깊이 신뢰해야 무사히 고난의 끝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20-23절) 성도는 나그네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애굽 왕은 요셉을 석방하여 그를 자유롭게 하였습니다(20절). 하지만 인생의 왕되신 하나님은 요셉이 고난에 있든, 영광에 있든 그 상황에 구애받지 않을 자유를 주십니다. 이를 알기에 시인은 이스라엘이 ‘나그네가 되었다’고 노래합니다. 나그네는 머물 곳이 없는 처량한 신분이 아닙니다. 모든 상황에 자유로이 그곳에 물들지 않고, 머물지 않기에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나는 세상에 물든체 머물고 있습니까, 아니면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  하나님은 우리를 나그네로 부르셨습니다.
  나그네는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고 그 분의 통치를 받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우리를 택하시고 사명을 주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워 가는 나그네의 사명을 이루워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아브람이 나아갈 바를 알지 못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신 말씀을 붙들고 본토 친척 집을 떠나 나그네의 삶을 살았던 것을 통해 '성도'의 삶을 넉넉히 감당해 나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오늘도 본향을 향하는 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을 구하며,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삶을 살아갈 때,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아가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제 연약함에 관계없이, 부르신 하나님의 뜻까지 나아가는 나그네가 되게 하소서.
* 유럽연합과 이집트가 이주민 위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고, 중동과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불안한 상황에 처해있는 난민에 대한 지원책이 마련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https://youtu.be/n22abdrNhgc?feature=shared


https://youtu.be/GqyQmitLBaQ?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