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예레미야

예레미야 52 : 1-11 시드기야의 배반과 죽음 20240824 시드기야에 대한 평가 1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91moses 2024. 8. 24. 06:41

예레미야 52 : 1-11 시드기야의 배반과 죽음 20240824

시드기야에 대한 평가
1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2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3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게 진노하심이 그들을 자기 앞에서 쫓아내시기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의 배반과 바벨론의 포위
4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5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6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시드기야와 고관들의 최후
7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그 성에서 나가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들이 아라바 길로 가더니
8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 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시드기야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9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하맛 땅 라볼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가 시드기야를 심문하니라
10 바벨론 왕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 앞에서 죽이고 또 라블라에서 유다의 모든 고관을 죽이며
11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 왕이 그를 바벨론으로 끌고 가서 그가 죽는 날까지 옥에 가두었더라

👀  39 : 1-14의 내용과 거의 흡사한 본 단락은 시드기야 왕의 배반으로 야기된 바벨론의 예루살렘 침공과 시드기야 왕에게 임한 비참한 최후를 진술하고 있습니다.

👁 1-3a절) 시드기야는 여호야김과 여호야긴이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심판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그는 하나님이 바벨론을 통해 그들을 심판하신 결과로 왕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았고, 유다 왕 중에서 악의 절정을 보여주며 몰락을 자초했습니다. 말씀에 명시된 악인의 길을 머리로는 알면서, 현실에서 답습하지 않는지 돌아봅시다.

  3b-6절)  시드기야는 ‘바벨론에게 항복하라’는 예레미야의 경고를 무시하고 바벨론을 배반하여 파멸을 앞당깁니다.
  그는 줄곧 예레미야가 전한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외에는 살길이 없다 막다른 상황에 처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경고를 무시했고, 거짓 선지자가 단언하는 용서와 승리와 회복의 말씀만 굳게 믿었습니다. 예레미야가 일러준 ‘복을 받아 왕과 가족이 생명을 보전할’(38:20) 길을 듣고도 외면했습니다. 예루살렘은 약 18개월 동안 바벨론에 포위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벨론에 항복했다면 포로로 살아 남을 수 있을 텐데, 영적으로 거짓 희망에 빠지고 정치적으로는 애굽의 군사적 도움(37:7)만 기다리다가 의지하는 모든 것에 배신당해 고립되고 아사 상태에 처합니다. 결국 누가 거짓 선지자이고 누가 참 선지자인지 증명되었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우리도 더 늦기 전에 상냥하고 부드러운 말씀에만 머물지 말고 영혼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날카로운 주의 말씀에 섭시다(히 4:12).

  7-11절) 예루살렘 성벽이 파괴되자 시그기야 왕은 요단강 쪽으로 필사적으로 도주 하지만 여리고 평원에서 붙잡혀 리믈라에 있는 느부갓네살에게로 끌려옵니다.
  거기서 두 눈이 뽑히고 사슬에 결박 당합니다. 그가 온전한 눈으로 본 마지막 장면은 왕자들과 그에게 결사항전을 요구했던 고관들의 참담한 죽음입니다. 자기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없었을 뿐 아니라 그에게 배반을 부추겼던 이들 중에 아무도 그를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외에 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켜줄 이는 없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던 시드기야 왕에게 예레미야를 통해 선포된 말씀 '바벨론 왕에게 항복하여 '복을 받아 왕과 가족이 생명을 보전할 방법'의 최후의 말씀마저 무시하고 항전했던 시드기야 왕의 비참한 최후와 함께 유다가 멸망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심판의 비참한 결과를 맞게된 시드기야 왕은 평생 영적 맹인으로 살다가, 결국 육체적 맹인으로 생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그 이유는 '평생 빛의 말씀'을 거부했기 때문입니다. 시드기야 왕의 삶은 우리가 결코 닮아서는 안될 경고의 본보기가 됩니다.
하나님!
  세상의 그 어떤 힘과 권력과 능력도 영원한 것이 없습니다. '화무 십일홍(花無十日紅)'이란 말을 상기해 보면 세상에 그 어떤 권력도 영원한 것이 없음을 말합니다. 그 허상과 헛된 것을 쫓아 신실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뒤로하는 어리석음에서 속히 깨어나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유일하고 영속적인 복된 말씀을 다시금 붙드는 복을 허락하옵시고, 아멘으로 순종하고 말씀 따라가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제게 주시는 회개의 부르심에 즉시 응답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을 주소서.
* 최근 짐바브웨에서 이단 종교 집단에 갇혀 있던 아동 251명이 구출됐다. 짐바브웨 교회들이 잘못된 신앙관과 이단 사상에 대처하기 위한 신학 교육과 목회 훈련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https://youtu.be/kvmq3beVxNg?feature=shared


https://youtu.be/SwrxfLR-u4E?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