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7 : 1-16 자유롭고 신실하신 하나님 20240513
아브라함 이야기
1 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2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3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6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7 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8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요셉 이야기
9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10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지로 세웠느니라
11 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땅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약식이 없는지라
12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13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14 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 야곱과 온 친족 일흔 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15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16 세겜으로 옮겨져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 유대인들의 고발로 인해 산헤드린 공회 앞에 서게 된 스데반은 대제사장의 질문을 기회 삼아 아브라함과 요셉 이야기를 통해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고합니다.
👁 2-4절) 스데반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자신을 계시하신 곳이 '메소보다미아'였음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이 집착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던 예루살렘과 성전을 넘어서도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시는 분임을 분명히 밝히십니다. 하나님은 그 어디에도 갇히지 않는 자유로우신 분입니다.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어느 한 신학이나 교리, 혹은 지극히 주관적인 경험에서 비롯된 좁은 신앙관에 가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3-5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주기로 언약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의 생전에는 '발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셨습니다.
약속의 성취를 목격하거나 누리지 못함에도 아브라함의 믿음이 위대한 것은 눈에 보이는 것에 의존하는 '조건적 믿음'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전적인 신뢰'였기 때문입니다.
6-8절) 장차 아브라함의 후손이 하나님을 거역하다가 땅을 잃고 나그네로 사는 심판을 받을 것을 아셨지만, 이스라엘의 열방의 빛이 되게 하는 계획을 결국 이루실 것이기에,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십니다. 그 언약대로 이삭과 야곱과 야곱의 열두 아들을 차례로 주셨습니다.하나님은 늘 주도권을 가지고 역사를 오셨습니다. 내 인생의 고삐도 이 신실하신 하나님께 넘겨드렸습니까? 그래서 그분의 힘으로 나그네 시간도, 기다림의 시간도 인내하고 있습니까?
9-16절)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역사하십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아넘기지만, 하나님은 요셉에게 은총을 주셔서 그를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세우셨습니다. 개인의 위기를 복으로 바꾸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통치자로 세우셨습니다. 개인의 위기를 복으로 바꾸셔서 이스라엘 민족을 세우신 것입니다. 예수님도 유대인들의 시기로 인해 죽음을 당하셨지만, 하나님은 그 죽음을 통해 새 이스라엘(하나님 나라의 백성)을 세우셨습니다. 실패를 성취로 바꾸신 것입니다. 삶의 위기로 두렵습니까? 실패로 인해 낙담해 있습니까? 위기를 기회로, 실패를 성취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선한 인도를 기대하며 믿음으로 정진합시다.
🤎 유대인들의 고발로 인해 산헤드린 공회에 서게 된 스데반의 설교는 유대인들을 향해 역사 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음을 인정해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스데반의 설교 주제는 땅과 율법과 성전을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이 예수님을 보내 주셨다는 것입니다.
실패를 성취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주실 수 있는,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우리들의 죄악을 담당하시기 위해 기꺼이 십자가에 순종하셨던 것과 '죽으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부활케 하심과 승천하신 모든 것을 믿고, 증인된 삶으로 또 하나의 열매를 맺어 가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크고 신실하신 하나님, 위기를 기회로 만드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소서
* 예멘에서 후티 반군 통제 지역에 대한 식량배급이 중단됐다.'식량 배급과 인도적 지원을 위한 대화가 재개되고, 영양실조에 직면한 5세 미만 어린이 220 만 명에게 원조가 이뤄질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93장, 오 신실하신 주
https://youtu.be/hZ9oUbrTnIE?feature=shared
https://youtu.be/uTloshe0UAs?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