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 : 1-12 구원의 이름 예수 20240507
사도들의 투옥과 새 신자
1 사도들이 백성에게 말할 때에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와 사두개인들이 이르러
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3 그들을 잡으매 날이 이미 저물었으므로 이튿날까지 가두었으나
4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
공회의 심문
5 이튿날 관리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 모였는데
6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와 요한과 알렉산더와 및 대제사장의 문중이 다 참여하여
7 사도들을 가운데 세우고 묻되 너희가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베드로의 변론
8 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9 만일 병자에게 행한 착한 일에 대하여 이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느냐고 오늘 우리에게 질문한다면
10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11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의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 주로 사두개인들로 구성된 성전 책임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는 사도들을 가두고 심문했지만, 두려움 없이 부활하신 예수님이 구원의 주가 되심을 증언합니다.
👁 10-12절)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시 118:22)하는 말씀처럼 사람들이 거부하고 죽인 예수님을 다시 살리셔서 천하만민을 위한 구원의 주로 세우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정의는 악에게 지지 않으며, 하나님의 뜻은 악의 훼방에도 꺾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메시아이자 구주로 믿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실패하지 않음을 믿을 수 있습니다.
1-4절) 사두개파 사람들은 유력한 제사장 가문과 세속 귀족 대표자들이 속한 부유한 지배 계층으로서, 죽은 자의 부활과 내세를 믿지 않았으며, 정치권력을 이용하여 예수님을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들이었습니다(마 26:65-66). 하지만 사도들을 가둘지언정,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둘 순 없었습니다. 사도들의 몸은 통제할 수 있었지만, 역동적으로 역사하는 복음을 억제할 순 없었습니다. 오천 명의 새 신자가 주님의 부활과 복음의 능력을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반(反)복음적인 세상이 아무리 복음의 증인을 억압해도, 복음은 힘차고 자유롭게 뻗어나갑니다.
5-7절) 공회원들은 사도들에게 '무슨 권세와 누구의 이름으로 병자를 치유하고 성전에서 가르쳤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전에 성전에서 예수님에게 했던 질문과 똑같습니다(눅 20:2). 이들은 여전히 권위를 문제 삼고 있었습니다. 메세지의 진실성 여부보다 메신저의 자격을 묻는 태도로 진리를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참말이면 어린아이의 말이라도 귀를 기울이고 마음에 새길 줄 알아야 합니다(참조. 마 21:15-16).
5-12절) 전에 베드로는 여종의 말에도 겁을 먹고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눅 22:54-62).
하지만 이제는 예수님을 죽인 권력 앞에서 조금도 두려움 없이 예수님의 부활과 메시아 되심을 증언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사람들이 버린 돌을 머릿돌로 삼으시는 하나님의 신비한 섭리를 깨달으면서, 사람들에게 버려지는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이지식과 확신과 용기가 '성령충만'의 결과입니다.
🤎 베드로는 인간의 용기로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충만한 베드로는 더 이상 인간의 자신감으로 살지 않습니다. 성령충만함으로 삽시다. 사도들을 가두고 그들의 몸은 통제할 수 있을지라도, 부활하신 예수님과 '역동적으로 역사하시는 복음'을 억제할 순 없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복음의 증인들을 억압해도, 복음은 힘차고 자유롭고 역동적으로 뻗어 나갑니다. 성령충만은 매일 말씀충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것을 네게 보이리라' 하신 말씀은 부족하고 연약한 제게 주신 것은 '담대하라' 하신 명령을 붙들게 하신 것임을 믿고, 구하고, 아멘으로 확신하게 하옵소서. 나를 나보다 더 잘아시는 주님께 온전히 내어 드리고, 맡길 수 있는 은혜 덛입혀 주시옵소서. 매일 매일 삶 속에 말씀과 찬송으로 넘쳐나게 하옵시고, 세상을 향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으로 넉넉히 감당케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과 찬송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반(反)복음적인 세상에서 담대하게 증인의 사명을 다하게 하소서
* 쿠바에서 타국으로 가는 이민자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와 교육 분야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경제 위기가 사회 전 영역의 문제로 확산하고 있는 쿠바가 속히 안정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93장, 예수는 나의 힘이요
https://youtu.be/j5BHc2fASfw?feature=shared
https://youtu.be/ri27tdCEOas?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