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5 : 11-21 하나님만 섬기는 삶 20240112
셋째와 넷째 계명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12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13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14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 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가축이나 네 문 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하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에게 너 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네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거기서 너를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이웃과 관련된 계명들
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님을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17 살인하지 말지니라
18 간음하지 말지니라
19 도둑질 하지 말지니라
20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21 네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지니라 네 웃의 집이나 그의 밭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네 이웃의 모든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 십계명 중 3-10계명이 선포됩니다. 하나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그것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과 이웃의 권리를 해치지 않는 실천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 11절)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거나 악한 일에 오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짓을 정당화하고 이웃을 속이기 위한 맹세에 하나님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또 하나님의 이름을 지니고 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에 어울리지 않는 삶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다면, 그 역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것입니다.
12-15절)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쉼 없이 생산을 강요하는 애굽의 체제에서 벗어나, 쉼을 주시는 하나님의 체제를 따르는 행동입니다.
하나님의 통치와 공급을 믿고 쉼으로써 애굽의 체제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소비주의라는 우상에 잠식되지 않기 위해 안식함으로 우리의 활동을 멈춰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어린 자녀, 종, 가축, 손님에게도 안식을 베풀기를 원하셨습니다. 안식일을 제대로 지키려면 나만 쉴 게 아니라 타인도 쉬게 해야 합니다. 생산성을 위해 쉬지 못하는 우리 이웃이 있습니까? 그들이 하나님의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은 우리의 '안식함'입니다.
16절) '부모를 공경하라'는 이웃에 대한 계명 중에 첫째입니다.
하나님 나라로서 이스라엘 공동체를 건강하게 유지 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고 핵심이 되는 것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모범이 되고 자녀를 지혜롭게 양육하는 것이 마땅하듯, 자녀가 부모를 존중하고 공경하는 것도 마땅합니다. 부모를 향한 공경심이 약해지는 시대에, 부모를 공경하라는 자명한 명령에 순종합시다.
17-21절)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 증거, 탐심을 금지한 것은 '이웃 사랑'을 소극적으로 적용한 것입니다.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봉사하고 때로는 의인이라 불릴 만한 헌신적 행위를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더라도 이웃에게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부터 실천합시다. 그렇게 시작해서 생명을 살리고 이웃의 존엄을 지켜주는데까지 나아갑시다.
💚 십계명 가운데 3번째부터 10번째 계명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십계명은 소극적인 행동 규명으로 '하지말라!' 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적극적인 '사랑하라!' 하신 명령입니다.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이제는 죄를 짓지 않으려는 소극적인 자가 아닌, 사랑하는 자로 초월적인 삶을 이루는 것이 '성도의 삶에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삶 가운데 때로 하나님의 이름을 '허무하게나 무가치'하거나, 개인의 목적을 위해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 삶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하나님'을 드러내는 일들이 드러나야 합니다. '창조와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의 안식에 동참하게 하옵시고, 네 부모를 공경하고, 살인하지 말며, 내 안에 들끓는 탐심을 잠재우고 다스림으로, 간음하지 않고, 도둑질하지 않게 하옵소서. 또 이웃을 해하려는 거짓 증거와 이웃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탐하지 말게 하소서.
예수님이 재해석해 주신 십계명 즉, '십계명을 지키니라!, 모든 것을 하지 말라!'는 소극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사랑하라!'는 적극적인 자세로 새롭게 변화되어갈 수 있는 귀한 말씀 붙들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 제게 지혜와 능력 덧입혀 주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행동으로 드러나게 하소서
* 파키스탄의 신성 모독법 처벌이 강화되면서 그리스도인과 교회를 향한 핍박이 계속되고 있다. 파키스탄의 그리스도인들이 끝까지 인내하며 흔들림 없이 믿음을 잘 지켜나갈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https://youtu.be/o3EMvn2QLzs?feature=shared
https://youtu.be/m8mtyOS1neA?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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