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 : 1-11 두려움과의 싸움 20240106
바산 왕을 격파하다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무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바산 왕의 땅을 차지하다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5 그 모든 성읍이 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
7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요단 동편을 점령하다
8 그 때에 우리가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
9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10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 이니라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존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 이스라엘 군대는 헤스본 왕 시혼을 물리친 후에 바산을 향해 북진합니다. 이스라엘은 바산 왕 옥과의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두고 요단 동편 땅을 차지합니다.
👁 1-2,11절) 시혼 왕에 이어 바산 왕 옥이 군대를 이끌고 막아섰지만,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하시며 그 백성과 땅을 넘겨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싸워주시겠다는 뜻이니, 이스라엘은 물러나지 않고 믿음으로 참전하면 되었습니다. 가나안으로 가는 길처럼 신앙의 여정도 녹록치 않습니다. 길목마다 난관입니다. 그 순간 우리가 질문해야 하는 것은 '내가 이길 수 있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서시는 전쟁인가?' 입니다.
1,3-4절) 시혼 패배 소식을 들은 바산 왕 옥은 동족의 원수를 갚겠다고 나섰을 것입니다.
아니면 거침없는 이스라엘의 진군에 두려움을 느껴 선제공격을 감행하려 했는지도 모릅니다. 보복이든 두려움이든 그들은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역사에 대항하고 저항합니다. 하지만 그는 진멸의 칼을 피하지 못했고 그의 나라는 허망하게 무너졌습니다. 죄인들이 장래를 대비하는 길은 하나님의 심판에 맞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항복하고 자복하는 것입니다.
3-7절) 높은 성벽과 견고한 성문과 빗장으로 방비된 성읍을 공략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가나안의 거민과 성읍 앞에서 무서워하며(1:28) 약속의 땅을 포기했던 이전 세대와 달리, 광야 40년을 거친 다음 세대는 위축되지 않고 맞서 이겼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달라진 것은 이스라엘의 내면이었습니다. 거듭되는 전쟁과 승전을 통해 없던 믿음이 생겼고 보이지 않던 하나님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나 문제는 '나'이고, 해법은 '하나님'입니다.
8-10절) 이스라엘은 요단 동편에서 아모리 족속의 두 왕을 상대로 싸우고 그 땅을 차지 했습니다.
비록 약속의 땅은 아니었지만 가나안에서의 승리를 미리 맛본 것입니다. 이 승리를 통해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가나안 족속에게 가졌던 두려움을 떨쳐 버릴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무서워 보이지만 하나님이 이미 우리에게 '넘겨 주신'(2절) 세상임을 기억하며 돌파해야 할 시련과 난제는 무엇입니까?
💚 '두려워하지 말라! 담대하라 내가 너와 함께하노라!' 말씀하십니다.
광야 40년 생활 끝에 드디어 가나안 땅을 향해 진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십니다. 또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속한 나라의 모든 남녀노소를 진멸하고 그 땅과 가축과 그들의 소유를 차지합니다. 이미 나라를 이루고 높고 견고한 성읍들을 쌓고 생활하는 두 나라를 떠돌이 오합지졸 같은 이스라엘이 완전한 승리를 취합니다. 이는 그들을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굳은 믿음으로 행동할 때, '두려워 말라, 내가 너에게 그것들을 주었느니라'는 말씀의 승리를 맛보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그들의 책략이나 우수한 전투력으로 취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일하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했던 '선물'이었습니다.
하나님!
새롭게 시작한 2024년 이 한해도 앞길에 놓인 모든 장애물들 앞에서 굳건한 믿음으로 말씀을 구하고 행하게 하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내므로 하나님 나라를 온전히 드러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에 내 삶의 소망을 두게 하옵시고, '두려워하지 않는 자, 행함이 있는 자의 삶'으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작은 일군의 삶을 살아 낼 수 있는 지혜와 권능을 덧입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두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게 하소서.
* 북미원주민 신학연구소는 북미신학 학교협회에서 최초로 인정받은 원주민 신학교다. 이 학교를 통해 신앙과 토착 문화에 대한 이해를 겸비한 훌륭한 리더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드립니다.
찬송 : 353장, 십자가 군병 되어서
https://youtu.be/eeF4EgaTDZk?feature=shared
https://youtu.be/WCuLrrSwAE8?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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