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2 : 20-30 고니야의 최후 20230819
예루살렘의 운명
20 너는 레바논에 올라 외치며 바산에서 네 소리를 높이며 아바림에서 외치라 이는 너를 사랑하는 자가 다 멸망하였음이라
21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22 네 목자들은 다 바람에 삼켜질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그 때에 네가 반드시 네 모든 악 때문에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
23 레바논에 살면서 백향목에 깃들이는 자여 여인이 해산하는 고통 같은 고통이 네게 임할 때에 너의 가련함이 얼마나 심하랴
고니아의 운명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으로 맹세하노니 유다 왕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가 나의 오른손의 인장반지라 할지라도 내가 빼어
25 네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네가 두려워하는 자의 손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손과 갈대아인의 손에 줄 것이라
26 내가 너를 낳은 어머니를 너희가 나지 아니한 다른 지방으로 쫓아내리니 너희가 거기에서 죽으리라
27 그들이 그들의 마음에 돌아오기를 사모하는 땅에 돌아오지 못하리라
28 이 사람 고니야는 천하고 깨진 그릇이냐 좋아하지 아니하는 그릇이냐 어찌하여 그와 그의 자손이 쫓겨나서 알지 못하는 땅에 들어갔는고
29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지니라
왕조의 운명
3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는 이 사람이 자식이 없겠고 그의 평생 동안 형통하지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의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왕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없을 것임이라 하시니라
👀 유다의 마지막 희망이던 고니야(여호야긴) 왕마저 붙잡혀 감으로 다윗 가문의 왕위는 끊어질 것입니다.
👁 20-21절) 여호야김 왕은 평안할 때 예레미야의 경고를 듣지 않았습니다.
말씀을 경시하면서도 언약의 존속을 당연시하는 것이 상식이자 문화로 자리 잡았고, 따라서 불순종은 유다 전반의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몰라도 불쾌하지 않는 것이, 죄를 짓고도 별일 없을 거라 생각하는 것이, 삶의 우선순위를 먹고사는 것에만 두는 것이 우리의 당연한 '습관'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22-23절) 가장 믿을 만했던 지도자들도 심판 때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날아갈 것이고, 하나님보다 사랑했던 자들도 붙잡혀 갈 것입니다.
레바논 백향목 궁에서 사치를 누리던 자들도 해산의 고통 같은 시련을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악을 행하고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해 숨을 수 있는 성채는 세상에 없습니다.
26-27절) 여호야김 왕이 바벨론에 반기를 들자,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 침공을 위한 장거리 행군을 시작했고, 그 사이에 유다의 왕은 여호야김의 아들 고니야(여호야긴)로 바뀌었습니다. 즉위하자마자 바벨론의 공격을 맞대뜨린 고니야의 유일한 살길은 예레미야의 충고를 거절한 아버지와 달리, 이제라도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왕하 24:9). 결국 고니야는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가 오래도록 유배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손에서 빼내어 바벨론의 손에 넘겨진 인장반지는 다시 돌아오지 못할 것이고, 다윗 왕조도 재건되지 못할 것입니다.
28-30절) 고니야는 모친과 함께 포로로 잡혀가 돌아오지 못할 것이고, 그에게 아들이 있지만(대상 3:7) 왕위를 계승하지 못하므로 결국 '자식 없는 왕' 같을 것입니다. 왕조 재건의 마지막 희망이던 그는, 널려 있는 쓰레기(깨진 그릇)처럼 쓸모없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의 핏준을 멸절하지 않으시고(52:31) 장차 다윗의 후손인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즉위할 길을 열어놓으십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치 아니하고, 말씀 듣기를 거절하는 것이 곧 '죄'인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은혜 덛입게 하옵소서.
작금의 시대는 말씀의 홍수 시대로 말씀이 넘쳐납니다. 그럼에도 세상은 말씀에 갈급함이 점점 미약해져 가고 있습니다.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유다의 최후는 사망 선고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되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은혜입니다. 말씀을 떠나 죽은 우리를 살리시려고 '말씀되신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주 예수를 믿어 너와 네 집에 구원이 있게 하라'신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승리의 하나님, 제가 미처 깨닫지 못한 많은 순간들을 주님 날개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잘못된 승리를 구하는 저의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으심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오늘 미워도 사랑해야 하는 이들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저와 제 집에 '미움과 다툼이 변하여, 사랑'되게 하옵소서. 내가 먼저 손 내밀고 포용할 수 있는 주님의 사랑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할 수만 있다면 사람을 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사랑하게 하옵소서. 말씀 안에 소망과 생명이 있음을 기억하고, 순종에 사랑으로 거듭남을 깨닫고 실천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감사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말씀에 청종하는 것이 습관이 될 때까지 저와 온 가족이 잘 양육 되게 하소서.
* 러시아는 최근 3년 동안 전쟁과 질병, 해외 도피 등으로 인구 200만 명이 줄었다. 러시아를 떠난 젊은 세대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사회 안정과 민주화에 기여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73장 : 나 주를 멀리 떠났다
https://youtu.be/5JQGDezSeXc
https://youtu.be/YpGBXCS0D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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