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5 : 14-21 이방인을 위한 예수의 일꾼 20230627

로마서 15 : 14-21  이방인을 위한 예수의 일꾼  20230627

편지를 쓴 것에 대해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과거 동쪽 지역 사역에 대해
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 사도는 로마에서 보내는 복음의 서신을 마무리 하면서, 동반구 선교를 마쳤으니 이제 로마 교회의 도움을 받아 서반구 선교를 전개하려는 계획을 나눕니다.

👁 16절)  사도를 이방인을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으로 삼으셨으며, 특별히 회심한 이방인을 하나님의 제단에 바치는 제사장으로 부르셨습니다.
  이것이 사도에게 주신 은혜였습니다. 하나님은 내게도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게 하십니다.

  14-15절)  사도는 로마 교회가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를 인정합니다.
  선함이 가득하고 복음에 대한 지식이 풍성하여 서로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다만 그들의 기억을 새롭게 하려고 이 편지를 쓴다고 합니다. 이렇게 풍성하게 쓰고도 하나님의 은혜로 대략 썼다고 말하여 복음의 부요함을 알립니다. 자신이 세우지 않은 로마 교회를 존중하는 태도와 자신의 가르침에 대한 겸손이 아름답습니다.

  17-18a절)  사도는 서두에서 이방인의 '믿음의 순종'을 위해 자신을 부르셨다고 했는데(1:5), 다시 한번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해 자신을 통해 역사하셨음을 분명히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일에 부름받아 사역한 것을 예수 안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도에게는 세상의 부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 자랑입니다.

  18b-19절) 사도는 세 가지, 즉 말과 행위, 표적과 기사, 성령의 능력을 가지고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되, 안디옥 교회의 도움으로 예루살렘부터 일루리곤까지 로마제국 동반구 선교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렇듯 혼자 이룬 결과가 아니라, '삼위 하나님의 도움'과 '교회의 후원'과 '동역자들의 협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끄시고 교회가 지원하고 선교사가 충성스럽게 사역할 때, 복음은 세상에 널리 퍼져나갈 것입니다.

  20-21절)  사도는 이제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 곳으로 가려 합니다.
  로마 제국 동반구 전체가 복음을 듣고 믿은 것은 아니지만, 이제 남은 사역은 이미 전도하여 세워진 교회에게 맡기고 자신은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곳, 즉 로마의서반구로 향하려 합니다. 같은 사역지를 두고 경쟁하기 보다 복음이 필요한 곳을 향해 나아가는 사도의 모습을 오늘 우리가 어떻게 본받을 수 있을까요?

💚  사도 바울은 '자신은 이방인을 위하여 부름 받은 복음의 일꾼이자, 복음의 제사장으로 이방인을 위하여 세움 받았다고', 증언합니다.
   이방인 된 내게도 누군가에 의해 복음이 전해지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부르신 곳으로 나아가게 되고 '순종으로 믿음'을 갖게 하신, 모든 것이 태초부터 세우신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나 또한 사도 바울의 '이방인'인 '복음을 듣지 못한 모든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사명자'인 것을 다시 돌아보고 담대히 증인 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믿지 않는 가족부터 이웃에 이르기까지 돌아볼 수 있도록 성령님 도우시고 '순종'하게 하소서.
'네가 부를 때에 내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말씀하신 하나님, 날마다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하루도 모든 순간순간 마다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알지 못해 두렵습니다. 그럼에도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 든든하여, 넘어져도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 의지함으로 넉넉히 이기게 하옵소서.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하신 말씀을 붙들고, 부족하지만 삶으로 하나님 증거할 수 있는 복된 날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복음이 필요한 곳, 주께서 보내신 곳이면, 어디든 언제든 가서 전하게 하소서.
* 세속화 시대에 교회가 사회의 전 영역에서 선한 영양력을 발휘하고,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복음의 정신을 이웃과 약자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하옵시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97장,  주 예수 넓은 사랑
https://youtu.be/UTfP-bin_BE

https://youtu.be/pBN_K3bm3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