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 : 23-34 만유의 창조주이신 예수님 20220206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신 예수님
23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
24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25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27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
많은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
28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몸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29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30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31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이르되 만일 우리를 쫓아 내시려면 돼지 떼에 들여 보내 주소서 하니
32 그들에게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33 치던 자들이 달아나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34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 만유를 창조하신 예수님의 말씀 앞에 바다가 순종하고 어둠의 권세들도 떠나갑니다.
👁 23-27절) 예수님은 태초에 만물을 창조하시던 그 말씀이셨습니다.
흑암과 혼돈과 공허뿐이던 창조의 그 날처럼 어두운 밤바다의 큰 물결은 혼돈 그 자체였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시자 질서를 되찾고 즉시 잔잔해졌습니다. 그 순간 함께하던 제자들도 예수님의 능력에 놀라와합니다. 단순히 놀라워하는 것을 넘어서 믿음 없음을 인정하고 순복하는 고백을 드리는 것이 참 제자의 반응일 것입니다.
25-27절) 말씀 한마디로 바다를 잔잔케 하신 예수님은 제자들이 그간 알고 믿고 따르던 그분이 아니였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함께하면 할수록, 경험하면 할수록, 더 새롭게 다가오시는 분이었을 것입니다. 우리의 무지와 불신에서 나오는 놀라움이 아니라, 우리의 작은 믿음과 제한된 지식과 기대를 넘어서 일하시는 예수님으로 인한 놀라움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8-32절) 귀신은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없도록 통제하고 조종합니다.
참 생명의 관계를 누리지 못하게 하고 죽음의 그림자 가운데 소외와 단절로 가두어 버립니다. 돼지를 몰살 시키며 사회적 혼란까지 일으킵니다. 그런 귀신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정확한 지식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게 주권을 내어드리고 믿음과 순종의 삶으로 이어지는 지식이 아니기에 아무 의미도 능력도 없는 믿음이자 고백일 뿐입니다. 삶으로 이지지 않는 앎도 이와 같습니다.
33-34절) 귀신 들린 이들을 해방하시는 구원의 사건 앞에서 이기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손익을 계산합니다.
손해가 될 것을 알아 차리고 오히려 예수님을 밀어냅니다. 자기만 위하고, 자기 중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자신만의 성에 머뭅니다. 실은 자신이라는 신을 섬기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유익만 목적인 삶을 내려놓고 주변을 살필 때, 자기 자신을 부인할 때, 비로소 예수님을 창조주로, 구세주로, 왕으로 합당하게 섬길 수 있습니다.
💚
자연과 귀신들까지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권능을 통해 만물의 주인 되심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중에 만난 거친 풍랑을 통해, 성도들의 삶 가운데도 여러가지 풍랑을 맞닥뜨릴 수 있음을 보여 주십니다. 세상은 믿음으로 인해 더 거칠은 파도와 흑암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낙망할 때도있습니다. 그 때마다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는 주님께 내 삶의 주권을 기꺼이 내어 드릴 수있는 믿음을 덛입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 하루 삶 속에서도, 내 자리를 온전히 주님께 내어 드릴 수 있는 귀한 믿음 더하여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만유를 창조하신 예수님의 권능의 말씀을 순종으로 받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 미국 복음주의 신자들이 성육신과 성령에 대해 잘못 이해하는 등 비성경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바르게 배워 올바른 구원 신앙을 가질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https://youtu.be/DnhxCK3bZvk
https://youtu.be/Acy_to9Niq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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