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마태복음

마태복음 7 : 13-20 좁은 문, 좁은 길 20230202

91moses 2023. 2. 2. 05:32

마태복음 7 : 13-20 좁은 문, 좁은 길 20230202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는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 산상수훈의 결론 부분입니다. 예수님은 좁은 길과 넓은 길, 좋은 나무와 못된 나무의 비유로 참된 의와 거짓 의를 대조하십니다.

👁  13,14절)  예수님은 5-7장에 걸쳐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추구하는 삶, 팔복의 삶, 빛과 소금의 삶, 더 나은 의를 추구하는 삶을 요구하는 산상수훈을 주셨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이 이 산상수훈을 받아들이고 연구하고 고백하고 나눌 것입니다. 산상수훈이라는 좁은 문을 멀찍이서 감상만하며 넓은 길에서 교제하고 나눌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고 다들 그렇게 가고 있으니 별문제 없을 거라는 안도감에 젖을 것이고, 어느덧 예수가 아닌 다수에 속한 이들은 그리스도인이라 부를 것입니다. 반면, 산상수훈을 심오한 사상이 아닌 단순한 명령으로 여기고 그 좁은 문에 몸을 밀어 넣어 삶으로 순종하는 이들은, 불편하고 손해 보는 십자가의 좁은 길 위에 동료들이 적어 당황할 것이고, 넓은 길의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는 기독교에 박탈감을 느낄 것이고, 혼자서 너무 유난스럽게 신앙생활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에도 빠질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길만이 의와 생명의 길이기에, 반드시 찾고 구하고 두드려야 할 문이고(7:7), 뒤돌아보지 말고 걸어가야 할 길입니다(눅9:62). 십자가와 자기 부정은 없고,  번영과 부요만 빌어 주는 곳이라면, 길을 잘못 들었으니 어서 돌이키십시요. 따르는 무리가 많다고 안심하지 말고 십자가 복음이 있는지 더  잘 살펴보십시요.

  15-20절)  교회 안에서 겉 다르고 속 다른 거짓 선지자들이 나올 것입니다.
  양의 옷을 입었지만 노략질하는 이리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은 평강이 없는데 평강이 있다고 설교하는 것입니다(렘6:14; 겔13:10). 그들은 청중이 듣기를 원하는 가르침으로 그들의 귀를 즐겁게 하여 들어가기 쉬운 문과 걷기 쉬운 길로 인도하고 결국 멸망에 빠뜨릴 것입니다. 십자가의 삶이 없는 만큼 십자가의 고백만 거창하고 화려해져서 좋은 나무처럼 보이기도 하겠지만, 하나님은 속지 않으십니다. 나무의 본색과 전모는 고백이 아닌 열매로 밝혀질 것입니다. 열매로 판단하시는 주님은 중심이 썩은 거짓 열매를 인정하지 않으시고 그 나무를 찍어 불에 던지실 것입니다. 주께 보여 드릴 내 열매는 무엇입니까?

💚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대로 사는 삶을 통해 본을 보이신 예수님을 본 받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라 명령하십니다.
  넓고 평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내 뜻대로 살아가는 삶에는 구원이 있을 수 없는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그럼에도 다수의 많은 이들과 함께함으로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좁은 문은, 그 길이 좁고 협착합니다. 그것은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하는 말씀에 순종하는 '사명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사명이 빠진 믿음의 길에는 '구원'이 빠진 멸망과 심판의 길인 것을 깨닫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고,
  오늘 하루도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 나라를 품고 살아가는 사명자의 삶에 순종하며 따르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께서 부르시는 좁은 문, 좁은 길로 가면서 좋은 열매 맺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 콜롬비아 정부의 총체적 평화 정책을 무장 단체들이 잘 받아들여 평화 협상이 이루어지고, 콜롬비아 내에서 더 이상 무력 충돌로 인해 민간인이 희생되지 않도록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521장,  구원으로 인도하는
https://youtu.be/_Dx5UAv3aW8


https://youtu.be/24zmTTtGP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