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3 : 13- 4 : 11 요단의 세례, 광야의 시험 20230124

마태복음 3 : 13- 4 : 11 요단의 세례, 광야의 시험  20230124

예수님의 세례
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부터 요단 강에 이르러 세례를 받으려 하시니
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이를 허락하는지라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첫째 시험
4 :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에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둘째 시험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 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섯째 시험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 예수님은 요단에서 세례를 받고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며 공생애를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세례를 받으셨고, 광야의 시험도 말씀을 의지하여 이겨 내셨습니다.

👁 13-15절)  죄인을 위한 세례였지만(6절) 죄 없으신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십니다.
  죄인을 위해, 죄인을 대신하여, 죄인과 함께 죽음으로써 죄인을 살리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창조하는 소명에 충성하신 것입니다. 요한의 세례는 십자가의 세례(죽음)를 내다 보게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죽음까지 받아들여야 할 소명인 줄 알면서도 죄인을 살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 줄 아셨기에 순종하셨습니다.

  16,17절)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자 하늘이 화답합니다.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강림하시고, 성부께서 하늘에서 음성으로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확증하십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뿐만 아니라, 새 시대를 여실 메시아이자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울 진정한 왕임을 드러냅니다. 동시에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대속할 고난 받는 종(사 4: 21)이기도 합니다. 영광스러운 지위와 사명을 받았지만, 그러나 혹독한 고난을 통과해야 합니다.

  4 :
  1-11절)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광야 시험을 연상하는 시험을 받습니다.
  그들은 먹을 것이 없다고 늘 불평했고, 끊임 없이 하나님을 시험했으며, 급기야 하나님을 대신할 우상을 만들기까지 하였습니다. 광야의 실패는 신뢰와 순종의 실패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말씀을 근거로 굶주림 속에서도 생명이 순종에 달려 있다고 믿었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겠다고 세상의 방법을 쓰지 않았으며, 천하를 얻기 위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배반하지 않았습니다. 유혹은 언제나 우리 곁을 서성기리지만, 예수님 처럼 말씀에 닻을 내리면 그 덫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4 :
  1-3절)  예수님의 참 모습이 알려지자 마귀는 그 모습을 망가뜨리기 위해 나섭니다.
  마귀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세상의 기대에 맞추라고 집요하게 요구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사람들이 따르고 싶은 왕의 모습으로 살라고 부추깁니다. 그럴듯한 제안이지만 하나님의 길(방식)과 어긋나는 유혹이니 우리도 잘 살펴 경계해야 합니다.

💚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께서 곧바로,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에서 사십 일을 밤낮으로 굶주리신 후에 사탄의 세가지 유혹에 직면하십니다.
  굶주림에 지져 있을 때,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시험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됨을 증거하라는 것과, 굶주림으로 가장 필요한 '떡'으로 유혹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충분히 가능한 것들 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그것들을 증명하신 것이 아니라, 기록된 말씀으로 물리치십니다. 사탄은 내가 가장 취약한 곳과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교만과 만용'으로 드러내라 유혹합니다. 가능한 것들을 통해 다가오는 유혹을 이기는 것은 결단코 만만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세상적인 방법이 아니라 주신 말씀을 붙들 수 있는, 말씀을 향한 신뢰와 믿음과 순종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성령님 도우심을 간구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떠나 방황치 않고,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권능과 은혜 덛입혀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어떤 시험과 유혹에도 성령을 힘입어 주님이 가신 길을 끝까지 따르게 하소서.
* 마셀 제도에서는 오미크론의 심각한 확산으로 건강 재난이 선언되었다. 국제사회가 의약품과 의료진 등을 지원하고, 정부가 신속한 방역과 치료를 통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드립니다.

찬송 342장,  너 시험을 당해
https://youtu.be/jZS3R2ec5G0

https://youtu.be/vZvFwJ0e7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