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뉴스 - (수도권뉴스 -이영길기자)

충북도, 2차 전지 관련 3개사와 투자협약 체결

91moses 2023. 1. 18. 15:49

충북도, 2차 전지 관련 3개사와 투자협약 체결

 

                             - ㈜에스앤에스 등 3개사 충주시 1,381억여원 규모 투자

충북뉴스 (수도권뉴스  이영길 기자) 충주3개사 투자협약식 사진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17일 충주시청에서 에스앤에스, 나노캠프, 에너테크인터내셔널 3개사와 1,38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경순 충청북도 투자유치국장, 조길형 충주시장, ㈜에스앤에스 홍성훈 회장, ㈜나노캠프 최재만 대표, 에너테크인터내셔널(주) 데니스솔다텐코프 대표, 충주상공회의소 강성덕 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앤에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등의 제품생산량 증대를 위해 동충주산단 18,713㎡ 부지에 6,00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5년간 631억원을 투자하고, 20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나노캠프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이차전지 관련 스타트업 기업으로 총 400억원의 투자를 통해, 동충주산단 8,787㎡ 부지에 6,000㎡ 규모의 전고체전지용 고체 전해질 생산을 위한 공장을 신설하고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며, 향후 6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에너테크인터네셔널㈜는 전기차용과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리튬이온폴리머 이차 전지 모듈 및 팩을 생산하는 업체로, 이차 전지 사업 확장을 위해 350억여 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 부지 내에 8,393㎡ 규모로 설비를 증설하고, 150명의 추가 고용을 계획 중이다.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장은 “충북은 이차전지 생산 및 수출에 있어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그 자리를 굳건하게 하는 발판이 되길 희망하고, 지역 인재 고용 및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