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삼서 1 : 9-15 훼방하는 자와 돕는 자 20221231
디오드레베를 책망함
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
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
데메드리오를 추천함
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
12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언이 참된 줄을 아느니라
장로의 방문계획
13 내가 네게 쓸 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14 속히 보기를 바라노니 또한 우리가 대면하여 말하리라
문안 인사
15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여러 친구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너는 친구들의 이름을 들어 문안하라
👀 요한은 악한 행실을 본 받지 말고 선한 길을 따르라고 권하며 두 사람을 언급합니다. 환대해야 할 이들을 박대했던 디오드레베와 선을 행한 데메드리오입니다.
👁 9절) 디오드레베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보다 자신이 원하는 교회를 만들려 했습니다.
섬기기 위해 낮아지는 지도력을 발휘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명예와 특권을 복음과 공동체의 일치보다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하나님의 뜻이나 영광 같은 순수한 목적으로 포장된 숨은 야망이 내 안에 없는지 돌아봅시다.
10절) 장로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높아지려 하는 디오드레베는 참된 분별력을 잃어버리고 어리석고 악한 길을 따라갑니다.
그는 장로가 보낸 지체들을 환대하지 않고 거절하고 내보냅니다. 보고픈 것만 보면서 참으로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하는 것은 내적 교만의 증상입니다.
11절) 악한 지도자를 이기는 길은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는 말은 디오드레베가 지시한 것을 거부하고 순회 전도자들을 영접하고 후원하라는 뜻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저버린 지도자를 맹종하는 것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악입니다.
11,12절) 장로는 가이오를 향해 여러 차례 반복해서 '사랑하는 자'라고 부릅니다.
교회의 미래를 생각할 때 신뢰하며 맡길 수 있는 한 사람이 있다면 요한에게 그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 서신을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데메드리오도 진리의 말씀과 형제들 앞에서 선을 행하는 것으로 인정받은 사람입니다. 신뢰를 쌓는 것은 하루아침에 거저 이뤄지는 일이 아닙니다. 한 아기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충성스럽고 신실하고 분별력을 갖춘 한 사람으로 준비되고 있습니까?
13-15절) 장로는 사랑하는 형제들을 직접 방문하여 격려하고픈 마음을 전하며 평강을 빌어 줍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을 다시 만나셨을 때 가장 먼저 평강이 있으리라 말씀하셨던 것처럼, 지체들의 사정을 살피고 평강을 빌어 주는 성도의 사귐이 우리 공동체 안에 있습니까?
교회 공동체를 말씀에 근간을 두지 않고 자신을 위해 좌지우지 하고자 하는 디오드레베와 같은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저자는 디오드레베와 같은 악한 자들의 편에 서지 말고, 말씀과 권위에 순종하며 사랑을 추구하고 선을 행하는 데메드리오와 같은 일군이 되기를 힘쓰기를 바랍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는 하나님이 바라시는 겸손과 사랑 안에서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선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는 복되고 선한 공동체가 되어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옵소서.
주님 안에 한 형제 자매되신 우리 모두에게 2022년 한해도 코로나19 팬더믹 가운데서도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은혜 감사드릴 수 있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2023년 새해에도 말씀과 기도로 감사와 영광 돌리는 참 복음으로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 거할 수 있는 축복 누리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Adieu 2022
2023 Happy new year
# 악한 행실을 멀리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선한 교훈을 따라 행하게 하소서
* 갱단 폭력 급증과 빈곤으로 인해 많은 아이티 사람들이 이민을 위해 목숨을 건 향해를 하고 있다. 교회와 선교사들이 희망을 잃은 아이티 사람들을 지원하고 소망의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찬송 516장, 옳은 길을 따르라 의의 길을
https://youtu.be/zoISvzFfibU
https://youtu.be/mXS5UUci7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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