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2 : 1-14 하나님을 경외하라 20221218
창조주를 기억할 때
1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2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3 그런 날에는 집을 지키는 자들이 떨 것이며 힘 있는 자들이 구부러질 것이며 맷돌질 하는 자들이 적으므로 그칠 것이며 창들로 내가 보는 자가 어두워질 것이며
4 길거리 문들이 닫혀질 것이며 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5 또한 그런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6 은 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지고
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8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때 그 기회를 귀히 여기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기회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 1,2절) 모든 만물과 인생을 지으신 분이고 그 인생에게 청년의 때를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젊음의 순간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때가 오기 전에 창조자를 기억해야 합니다. 해 아래 삶의 한계와 무상함 속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명령을 지키는 인간의 본분을 다해야 합니다. 젊음이 저물고 노년의 때가 이르면 창조주를 머리로 기억해도 몸으로 할 수 없는 일이 많아질 것입니다. 낭비한 젊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세월을 아껴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3-8절) 청년의 때가 지나고 노년의 때가 이르면 허리가 굽고(구부러질 것이며), 머리가 쇠하고(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이가 약해 음식을 씹기 힘들고(맷돌 소리가 적어질 것이며), 깊이 잠들지 못해 작은 소리에도 잠을 깨고(새의 소리로 말미암아 일어날 것이며), 귀가 어두워 제대로 듣지도 못하고(음악하는 여자들은 다 쇠하여질 것이며), 결국 땅에 묻혀 조문객을 맞이하는 운명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외면해서는 안 되는 인간의 마지막 풍경입니다. 웰빙과 노후 대비 등의 광고가 노년의 고단함과 허무함, 죽음의 현실을 완화하지 못합니다. 가장 우선해야 할 노후 대비는 인생의 헛됨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그래야 영생과 하나님 나라가 피부에 와닿는 소망이 됩니다.
9-12절) 더 많은 책과 학문이 이치를 깨닫게 하고 지혜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이 지혜이고 힘입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인생을 다해 탐구한 생명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것을 촉구합니다. 세상의 소리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의 말씀에 전심을 다하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복입니다.
13,14절) 참된 지혜, 인생의 가치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기 위해 전심을 다하는 삶입니다.
인생의 모든 행위와 은밀한 일을 낱낱이 알고 계시며 마침내 심판하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 앞에서 사람답게 사는 것만큼 귀하고 중요한 삶은 없습니다.

해 아래에서 누리고 살아가는 모든 것이 '죽음'으로 인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것들이 됩니다.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라 했습니다. 세상에 올 때 빈 주먹으로 왔듯이 갈 땐 아무것도 갖은 것 없는 빈 손으로 돌아갑니다. 우리 인생이 이 땅에 잠시 머물렀다 떠나는 '나그네이며 잠시 잠간의 청지기'인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해 아래 모든 것들이 '죽음'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러나 '죽음을 이기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최후의 심판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살아 역사하시는 말씀을 지켜 내며, 하늘의 지혜 되시는 예수님을 믿고 순종함으로 세상의 모든 헛되고 헛된 삶 가운데 '영생'을 바라게 하옵소서. 더 이상 죽음에 매인 허망한 삶이 아닌 예수님으로 인해 영원한 생명의 삶에 소망을 갖고 살아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예수님이 실종되고 싼타만 기억하는 '성탄절' 가운데서도 '하늘에 영광, 땅에 평화'로 오신 예수님을 전하게 하옵소서.
# 세월을 아끼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는 삶을 살게 하소서
* 미국의 Z세대 여성들은 다른 세대 여성과 달리 무신론자 비율이 높다. 미국교회가 이 세대의 종교적 특징을 깊이 이해하고 이들을 전도하고 양육하는 데 심혈을 기울일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
찬송 552장, 아침 해가 돋을 때
https://youtu.be/z1RotTOZpbk
https://youtu.be/hE4P8PLpi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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