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란치스코의 평화의 기도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
(Sanctus Franciscus Assisiensis)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기도이다.
13세기에 주로 활동한 성인(1181~1226.10.3)이시기에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은 구전이 있다.
이 평화의 기도는 성 프란치스코의 저작에는 남아있지 않다.
참고로 성 프란치스코회 창설자이지만 생전에 사제 서품을 받지는 않으신 성인이다.
이 기도문의 영문편을 찾아보면서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먼저 위키백과에 있는 영문 기도이다.
Lord, make me an instrument of your peace.
Where there is hatred, let me bring love.
Where there is offence, let me bring pardon.
Where there is discord, let me bring union. *
Where there is error, let me bring truth.
Where there is doubt, let me bring faith.
Where there is despair, let me bring hope.
Where there is darkness, let me bring your light.
Where there is sadness, let me bring joy.
O Master, let me not seek as much to be consoled as to console,
to be understood as to understand,
to be loved as to love,
for it is in giving that one receives,
it is in self-forgetting that one finds,
it is in pardoning that one is pardoned,
it is in dying that one is raised to eternal life.
그런데 영문 사이트 대부분에는 대부분의 기도가 일치하나 빨간 색으로 표시한 부분, 즉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부분이 없다.
-위키 백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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