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벌로
살아요💟
주는 것 없고 받는 것 없어도
아직도 섭섭한 것 없고
서운하지 않은 친구처럼
오고 싶으면 오고 가고 싶으면 가도
아무 말 하지 않고 언제나 기다려주는
그리운고향처럼
가는 사람 붙잡지 못하고
오는 사람 거절하지 못하는 황혼의 카페에서
벌은 꽃에서 꿀을 따지만
꽃에게 상처는 주지 않고.
아름다운 사랑의 열매를 주지요
아직도 젊은 시절에 못다 핀 사랑 이꽃저꽃 날아다니며
상처를 치유하는 사랑의 벌이 되어
우리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는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네요.
머물고 싶어도 머물지 못하고
또다시 만날 수 있는 기약이 없어도
향기 없는 황혼의 삶이 싫어...
꽃에도 좋고 벌에도 좋은
아름다운 황혼으로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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