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승리, 나의승리(눅 4:4-8)

오늘의 만나(사순절 7)
예수의 승리, 나의승리(눅 4:4-8)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만국을 보이며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예수님은 기막힌 마귀의 제안에 1도 고민 없이 거절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만 경배하고 하나님만 섬기라 말씀합니다. 우리가 그토록 원하는 권세와 물질을 어떻게 거절할 수 있을까요. 혹 겸하여 섬길 수는 없는 것인가요.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너무 잘 아십니다 이미 아담과 하와가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40일을 굶지도 않았습니다. 무엇을 증명해야 하는 것도 아닌데 뱀이 나타나 선악과를 먹어보라 했을 때 넘어가고 말았으니까요.

첫 사람 아담은 실패했지만 주님은 실패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승리의 열매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한 분 섬기는 것이 승리의 비결임을 가르치십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 한 분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물질과 권세로 유혹하는 마귀의 시험 앞에 너무 쉽게 무너지지만 그럼에도 주님의 승리가 나의 승리가 되게 하신 은혜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더러운 죄악에서 빠져나올 줄 모르는 나를 주님은 당신의 피로 나를 닦으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나뭇잎으로 수치를 가리고 있던 아담과 하와를 가죽으로 만들어 입히시던 하나님. 오늘 나를 사랑하는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섬길 때 하나님은 모든 천사가 나를 수종 들게 하고 싶으신 하나님 심정입니다.
믿음은 하나님만 경배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 모든 천사가 수종 드는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022, 3, 9
온사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