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창세기

창세기 41 : 1 ~ 16 바로의 꿈

91moses 2020. 9. 6. 06:32
2020 09 06
창세기 41 : 1 ~ 16
바로의 꿈

바로의 꿈
1 만 이 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나일 강 가에 서있는데
2 보니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강 가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3 그 뒤에 또 흉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나일 강 가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나일 강 가에 서있더니
4 그 흉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진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5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6 그 후에 또 가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7 그 가는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
8 아침에 그의 마음이 번민하여 사람을 보내어 애굽의 점술가들과 현인들을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의 꿈을 말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요셉을 추천하는 관원장
9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오늘 내 죄를 기억하나이다
10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을 친위대장 집에 가두셨을 때에
11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뜻이 있는 꿈이라
12 그곳에 친위대장의 종된 히브리 청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말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 사람에게 해석하더니
13 그 해석한 대로 되어 나는 복직되고 그는 매달렸나이다
바로 앞에 선 요셉
14 이에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내 놓은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깍고 그의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가니
15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 바로 왕이 두 번에 걸쳐 기이한 꿈을 꾸고 번민합니다. 애굽의 모든 점술가와 현인들도 왕을 돕지 못하자, 술 맡은 관원장은 2년 전 감옥에서 만난 요셉을 기억하고 왕에게 소개합니다.

? 나라의 흥망성쇄와 개인의 길흉화복이 모두 하나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애굽의 운명이 바로의 손에 있지 않고, 그들의 점술가와 현인들에게도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요셉 한 사람을 '그 분의 뜻대로' 인도하신 것처럼, 제국도 '그 분의 주권대로' 다스릴 것입니다. 지금 온 세상이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주권을 벗어난 일이 아닙니다. 잠잠히 주님의 뜻을 물으며 하나님이 회복하실 때를 기다리십니다.
요셉은 그의 억울한 사정이 술 맡은 관원장을 통해 바로에게 전달 되기를 원했지만, 하나님은 그가 생각지 못한 방법으로 그를 구원하십니다.
바로의 꿈을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이 해석하지 못하자, 술 맡은 관원장이 비로소 요셉을 기억하고 왕에게 추천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이 바로에게 은혜를 입어 구원받도록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요셉이 바로에게 은혜를 베풀어 그와 애굽 온 백성을 구원토록 이끄십니다. 바라는 일이 즉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않습니까? 관원장의 꿈을 해석한 후 2년을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은 요셉의 기대보다 훨씬 더 큰 일을 계획하고 계셨습니다. 잊힌 것 같고 홀로 남은 것 같을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한시도 잊지 않으십니다.
요셉은 바로가 하나님이 그에게 대답해주실 거라고 간결하게 말합니다.
고난의 시간이 요셉의 심지를 굳게하고, 형통의 시간이 그의 믿음을 단단하게 단련한 것입니다. 그에게도 원망하고 분노하며, 탄식하는 시간이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고난을 홀로 견디면서 그는 하나님과 더욱 깊이 교제했고 그를 향한 하나님의 뜻도 더욱 선명해 진 것입니다. 훗날 요셉은 이 모든 일이 야곱 족속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로 이끌고, 우리로 더 온전한 신앙으로 이끈다면, 지금 우리가 당하는 고난도 유익합니다.
요셉이 번민하던 바로에게 '하나님의 대답', 곧 '샬롬'을 전합니다.
그리스도인 들은 요셉처럼 답을 구하고 구원을 갈망하는 세상에 하나님의 답변, 곧 '샬롬이신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들입니다.

? 요셉은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몽해 주고, 그의 말대로 복직한 관원장의 도움으로 감옥을 나가게 될 것이라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2년의 세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소식 없이 그에게서 잊혀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뜻을 바로에게 꿈을 통해 보이셨지만, 애굽의 점술가와 현인들이 해석하지 못합니다. 그 때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고, 바로에게 추천합니다. 이로 인해 요셉이 바로 앞에 불려 나아가, 꿈을 해석하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라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내가 힘들어 할 때도 하나님께서는 더 크고 멋진 일들을 계획하시고 이루어 가십니다. '하나님께서 일 하셨습니다.' 고백하고 영광 받으시기 원하십니다.
주님!
주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삐툴어진 심령을 고난과 환란과 시련을 통해서라도 바로 세워지기를 원하시고 오늘도 함께 하십니다. 바로의 꿈을 애굽의 모든 점술가와 현인들이 깨닫지 못하게 하시고, 답답한 바로에게 요셉이 추천되어, 감옥에서 바로의 전으로 바로 가게 하시고, 바로에게 은혜를 입게하시지 아니하시고, 도리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바로에게 은혜를 끼쳐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십니다. 역시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과 찬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주님은 날, 주의 전에 모이지 못하더라도, 각자 있는 곳에 제단을 쌓으시는 귀한 복 누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혼란한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고립과 격리 조치로 인해, 인터넷 상에서 음란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가 인터넷 음란물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 빈자리에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과 찬양이 가득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양 365장, 마음 속에 근심있는 사람

https://youtu.be/F05UJmCxx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