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이사야

이사야 7 : 10 ~ 25 임마누엘

91moses 2020. 7. 20. 19:45
2020 07 19
이사야 7 : 10 ~ 25
임마누엘

임마누엘의 징표
10 여호와께서 또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1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한 징조를 구하되 깊은 데에서든지 높은 데에서든지 구하라 하시니
12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하지 아니하겠나이다 한지라
13 이사야가 이르되 다윗의 집이여 원하건대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을 괴롭히고서 그것을 작은 일로 여겨 또 나의 하나님을 괴롭히려 하느냐
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15 그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 때가 되면 엉긴 젖과 꿀을 먹을 것이라
16 대저 이 아이가 악을 버리며 선을 택할 줄 알기 전에 네가 미워하는 두 왕의 땅이 황폐하게 되리라
17 여호와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날 때부터 당하여 보지 못한 날을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앗수르 왕이 오는 날이니라
징계의 날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애굽 하수에서 먼 곳의 파리와 앗수르 땅의 벌을 부르시리니
19 다 와서 거친 골짜기와 바위 틈과 가시나무 울타리와 모든 초장에 앉으리라
20 그 날에는 주께서 하수 저쪽에서 세내어 온 삭도 곧 앗수르 왕으로 네 백성의 머리 털과 발 털을 미실 것이요 수염도 깍으시리라
21 그 날에는 사람이 한 어린 암소와 두 양을 기르리니
22 그것들이 내는 젖이 많으므로 엉긴 젖을 먹으리라 그 땅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는 엉긴 젖과 꿀을 먹으리라
23 그 날에는 천 그루에 은 천 개의 가치가 있는 포도나무가 있던 곳마다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라
24 온 땅에 찔레와 가시가 있으므로 화살과 활을 가지고 그리로 갈 것이요
25 보습으로 갈던 모든 산에도 찔레와 가시 때문에 두려워서 그리로 가지 못할 것이요 그 땅은 소를 풀어 놓으며 양이 밟는 곳이 되리라

? 유다 왕 아하스는 징조를 거절하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임마누엘'의 징조를 주십니다. 하나님이 유다와 함께하셔서 르신과 베가를 심판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 징조를 구하라 하십니다.
하나님은 앗수르를 의존하여 위기를 모면하려는 아하스 왕에게 징조를 보여 주겠다고 하십니다. 왕의 불신이 유다를 망하게 하고 백성을 괴롭게 할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징조를 구하는 것은 미숙한 신앙이지만, 그럼에도 징조를 주시려는 의도는 왕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간구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미숙한 신앙이 불신앙 보다 낫고, 하나님을 몰아내는 것보다 붙잡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롭습니다.
아하스는 징조를 구하지 않았으나, 그의 의사와 상관치 않으시고, 징조를 보이십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은 일어날 것입니다. 유다의 운명은 아하스의 능력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징조는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은 이름대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징표로, 당시 한 인물을 가리키지만, 궁극적으로는 불경한 아하스를 대신할 경건한 왕, '메시아'를 상징합니다. 우리는 지금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며, 임마누엘의 성취를 일상에서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강대국을 의지한 대가를 치르게 하실 것입니다.
유다는 침략 당하고, 백성은 수치를 당하며 포로로 끌려갈 것입니다. 적은 양식으로 풍족하게 먹을 만큼 소수만 남겨질 것입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토지는 황무지로 변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대신하여 의지한 것들을 우리를 삼키는 재앙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을 붙들어야 할 손으로 무엇을 붙들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아하스가 징조를 거절합니다.
여호와를 시험하지 않겠다는 경건한 이유를 들었지만, 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겠다는 불신앙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는 이미 앗수르에 도움을 요청했고, 나름 수로를 정비하는 등 대책을 세워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왕(지도자) 때문에 백성도 하나님도 괴롭습니다. 말씀을 멀리하는 이유가 자신의 계획을 신뢰하는 교만 때문은 아닌지 살펴 보아야겠습니다.

?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아하스의 악함과 불신앙 중에서도, 다윗과 세우신 선하신 뜻을 기억하시고, 그에게 한 징표를 구하게 하십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겠다는 경건한 이유를 들어 구하지 않습니다. 그는 앗수르 왕을 더 신뢰하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수로를 정비하는 등 자신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배척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서 그를 대체할 경건한 왕 '메시야'를 보내실 것과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의 통치를 받으며 '임마누엘'의 성취를 이루실 것을 징조로 예비하십니다.
유다는 그가 신뢰하고 믿었던 앗수르에 의해 지극히 작은 것으로 풍요를 누릴수 있을 만큼 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주님 !
저희가 살고 있는 지금도 위정자들의 뜻에 따라 엄청난 심판과 영광을 누릴수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 왕 때문에 백성들의 심한 고난과 고통과 신음 소리가 이 땅에 다시 들리지 않도록 위정자들이 먼저 신앙으로 바르게 서게 하옵소서. 지금은 도리어 코로나를 이유로 주님의 몸되신 교회의 모임을 중단하게 하며, 핍박하는 가운데 주님 보시기에 악한 걸음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보다 자신들이 세운 계획을 더 신뢰하고 뜻을 이루려 합니다. 저희는 알 수 없으나 주님 아시오니 주의 자녀들이 지금 더 기도하고 의지하며 간구하는 것을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고린도전서 1 : 25)
주의 전지전능하심을 믿고 구하고 의지함으로 주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를 구하오니, 모든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맘으로 거듭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 제 뜻과 계획을 주장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게 하소서.

* 전체 인구의 70%가 사는 지역을 장악한 반군의 세력은 예멘을 이란과 같은 이슬람 신정국가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예멘에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체제가 세워 지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40장,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https://youtu.be/BeFP_3ChK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