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에스겔

에스겔 40 ~ 42장회복될 성전

91moses 2020. 4. 27. 07:18

2020 04 24
에스겔 40 ~ 42장
회복될 성전

 

동쪽문
40 :
1 우리가 사로잡힌 지 스물다섯째 해, 성이 함락된 후 열넷째 해 첫째 달 열째 날에 곧 그 날에 여호와의 권능이 내게 임하여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으로 가시되
2 하나님의 이상 중에 나를 데리고 이스라엘 땅에 이르러 나를 매우 높은 산 위에 내려 놓으시는데 거기에서 남으로 향하여 성읍 형상 같은 것이 있더라
3 나를 데리시고 거기에 이르시니 모양이 놋 같이 빛난 사람 하나가 손에 삼줄과 측량하는 장대를 가지고 문에 서있더니
4 그 사람이 내게 이르되 인자야 내가 네게 보이는 그것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마음으로 생각할지어다 내가 이것을 네게 보이려고 이리로 데리고 왔나니 너는 본 것을 다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할지어다 하더라
5 내가 본즉 집 바깥 사방으로 담이 있더라 그 사람이 손에 측량하는 장대를 잡았는데 그 길이가 팔꿈치에서 손가락에 이르고 한 손바닥 너비가 더한 자로 여섯 척이라 그 담을 측량하니 두께가 한 장대요 높이도 한 장대며
6 그가 동쪽을 향한 문에 이르러 층계에 올라 그 문의 통로를 측량하니 길이가 한 장대요 그 문 안쪽 통로의 길이도 한 장대며
7 그 문간에 문지기 방들이 있는데 각기 길이가 한 장대요 너비가 한 장대요 각 방 사이 벽이 다섯 척이며 안쪽 문 통로의 길이가 한 장대요 그 앞에 현관이 있고 그 앞에 안 문이 있으며
8 그가 또 안 문의 현관을 측량하니 한 장대며
9 안 문의 현관을 또 측량하니 여덟 척이요 그 문 벽은 두척이라 그 문의 현관이 안쪽으로 향하였으며(중략)
성소와 지성소
41 :
1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에 이르러 그 문 벽을 측량하니 이쪽 두께도 여섯 척이요 저쪽 두께도 여섯 척이라 두께가 그와 같으며
2 그 문 통로의 너비는 열 척이요 문 통로 이쪽 벽의 너비는 다섯 척이요 저쪽 벽의 너비는 다섯 척이며 그가 성소를 측량하니 그 길이는 마흔 쳑이요 그 너비는 스무 척이며
3 그가 안으로 들어가서 내전 문 통로의 벽을 측량하니 두께는 두 척이요 문 통로가 여섯 척이요 문 통로의 벽의 너비는 각기 일곱 척이며
4 그가 내전을 측량하니 길이는 스무 척이요 너비는 스무 척이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지성소니라 하고
5 성전의 벽을 측량하니 두께가 여섯 척이며 성전 삼면에 골방이 있는데 너비는 각기 네 척이며
6 골방은 삼 층인데 골방 위에 골방이 있어 모두 서른이라 그 삼면 골방이 성전 벽 밖으로 그 벽에 붙어 있는데 성전 벽 속을 뚫지는 아니하였으므로 성전에 둘린 골방이 높아질수록 성전에 가까워졌으나 성전의 넓이는 아래 위가 같으며 골방은 아래층에서 중층으로 위층에 올라가게 되었더라(중략)
구별된 제사장 방
42 :
1 그가 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 북쪽 뜰로 가서 두 방에 이르니 그 두 방의 하나는 골방 앞 뜰을 향하였고 다른 하나는 북쪽 건물을 향하였는데
2 그 방들의 자리의 길이는 백 척이요 너비는 쉰 척이며 그 문은 북쪽을 향하였고
3 그 방 삼층에 회랑들이 있는데 한 방의 회랑은 스무 척 되는 안뜰과 마주 대하였고 다른 한 방의 회랑은 바깥 뜰 박석 깔린 곳과 마주 대하였으며
4 그 두 방 사이에 통한 길이 있어 너비는 열 척이요 길이는 백 척이며 그 문들은 북쪽을 향하였으며
5 그 위층의 방은 가장 좁으니 이는 회랑들로 말미암아 아래 층과 가운데 층보다 더 줄어짐이라
6 그 방은 삼층인데도 뜰의 기둥 같은 기둥이 없으므로 그 위 층이 아래 층과 가운데 층보다 더욱 좁아짐이더라
7 그 한 방 바깥 담 곧 뜰의 담과 마주 대한 담의 길이는 쉰 척이니
8 바깥 뜰로 향한 방의 길이는 쉰 척이며 성전 앞을 향한 방은 백 척이며
9 이 방들 아래에 동쪽에서 들어가는 통행구가 있으니 곧 바깥뜰에서 들어가는 통행구더라
10 남쪽 골방 뜰 맞은쪽과 남쪽 건물 맞은 쪽에도 방이 둘 있는데
11 그 두 방 사이에 길이 있고 그 방들의 모양은 북쪽 방 같고 그 길이와 너비도 같으며 그 출입구와 문도 그와 같으며
12 이 남쪽 방에 출입하는 문이 있는데 담 동쪽 길 어귀에 있더라
13 그가 내게 이르되 좌우 골방 뜰 앞 곧 북쪽과 남쪽에 있는 방들은 거룩한 방이라 여호와를 가까이 하는 제사장들이 지성물을 거기에서 먹을 것이며 지성물 곧 소제와 속죄제와 속건제의 제물을 거기 둘 것이니 이는 거룩한 곳이라
14 제사장의 의복은 거룩하므로 제사장이 성소에 들어 갔다가 나올 때에 바로 바깥뜰로 가지 못하고 수종드는 그 의복을 그 방에 두고 다른 옷을 입고 백성의 뜰로 나갈 것이니라 하더라(후략)

 

? 예루살렘 성이 함락된 지 열넷째 해가 되었을 때, 하나님은 에스겔을 이스라엘 땅으로 데려가시고, 회복될 성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십니다.
? 약속의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시고 솔로몬 때에 성전을 두어 거처를 삼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온갖 가증한 일로 성소를 더렵혔으므로 성전을 떠나셨지만, 다시 정결하게 하시고 성전을 회복하셔서 그들과 영원히 거하실 것을 이르십니다. 동문을 시작으로 바깥 뜰, 북문과 남문, 그리고 안뜰에 있는 바깥 성소와 내전(지성소)에 이르기까지 성전을 온전히 회복하실 것입니다. 이처럼 회복될 성전을 보여 주심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로 영원히 함께 하실 의지를 드러내신 것입니다. 성전에 돌아온 이스라엘이 죄악을 돌이키고, 물과 영으로 정결하게 씻은 흠 없는 이들로 거듭나 성전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늘 성소에 들어갈 이들도 어린 양의 피로 씻고, 옳은 행실로 단장한 흰옷을 입은 이들입니다. 주님 은혜로 우리도 담대하게 하늘 성소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황폐한 땅, 폐허가 된 성읍에 회복을 준비하십니딘.
이스라엘이 포로로 끌려온지 이십오 년, 예루살렘 성이 함락된 지 십사 년이 흘렀습니다. 유배지백성은 점점 소망을 잃고 절망적인 현실을 받아들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황폐한 땅에서 손에 삼줄과 측량의 장대를 든 일꾼들을 부리시며, 백성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십니다. 훗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간다'고 말씀하셨고, 하나님은 사도 요한에게도 하늘의 새 예루살렘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유배지의 이스라엘, 박해와 고난 중에 있는 초대교회 성도에게 눈 앞에 있는 현실이 아닌, 그들의 궁극적으로 이르게 될 소망의 땅을 바라보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도 천국의 소망을 바라볼 때, 암담하고 절망적인 현실을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에스겔에게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마음으로 생각한 것을 전하라고 하십니다.
선지자는 심판을 경고하는 자인 동시에 소망을 전하는 자입니다. 오늘 내게 주신 말씀은 나를 위한 말씀일 뿐 아니라, 내가 전하고 선포할 말씀입니다. 주신 말씀을 잘 보고 듣고 깊이 묵상하여 잘 정리된 말로 이웃에 나누는 날 되게 하옵소서.

 

? 주님!
주님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놓여 있을지라도 절대로 포기하시지 아니하십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다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공의와 정의를 생각하시면 세상에 용납되는 것이 거의 없으실 것이라도, 끝까지 인내하시고 참으시는 주님. 속히 세상에서 낙망하고 절망의 늪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저의 믿음 없음으로 약속의 말씀 저버리고, 세상에서 허덕이며 주님 말씀에 닫혀 버린 귀를 열어 말씀을 듣게하옵소서.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담대히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지혜와 소망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찾으시고 부르시는 주님 음성 듣고 따르고, 전하게 하심으로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땅의 현실에 낙심하지 않고, 주님과 영원히 살게 될 하늘 성소를 소망하며 살게 하소서.
* 브라질 아마존 벌목이 증가하면서 지난 10년 동안 가장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합니다. 브라질 정권이 과도한 자연 훼손을 중단하고 아마존을 보존하는 정책을 세울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찬송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https://youtu.be/l5rUOF7-OX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