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20191123 처음처럼, 다시 사랑하라

91moses 2019. 11. 23. 02:24

20191123

처음처럼, 다시 사랑하라

요한계시록 2 : 1 ~ 7

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 내가 네 행위의 수고와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 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옮기리라

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그것을 미워하노라

7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라라

 

? 일곱 교회 가운데 에베소에 보낸 편지입니다. 칭찬할 것이 많은 교회였지만, 처음 사랑, 처음 행위를 버린 것 때문에 촛대를 옮길 수 있다는 경고를 받습니다.

칭찬과 격려를 받는 교회도 있고, 책망과 징계를 받는 교회도 있습니다. 그러나 칭찬이든 책망이든 주님의 다스림을 받고 있다면, 그 교회는 복이 있습니다.

문제는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되심을 인정치 않고 주님의 자리를 돈으로, 제 욕망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에베소 교회는 바른 교훈과, 바른 행위에 어긋나는 일을 일체 용서치 않고 주님의 이름을 위해 고난도 기꺼이 받았던, 겉으로는 바른 교회였지만 그들 안에는 사랑이 없었습니다. 사랑을 동력으로 삼는 사랑의 수고가 없이 그저 종교적 열심이었습니다. 신학적 엄밀성을 따지고 도덕적인 엄격함을 추구하다 사랑의 힘이 바닥나고 만 것입니다. 지금 내가 행하는 모든 것들이 그 속에 사랑이 없다면 그저 울리는 쾡과리 입니다.

믿음을 저버리고, 제국의 질서에 순응하도록 핍박하고 유혹하는 적그리스도의 공격을 인내하며 맞서게 하옵소서. 승리주의 번영복음이 교회를 흔들고 있습니다.

주님 !

저희는 연약하고 별다르지 못한 나약한 존재들 입니다. 주의 권능의 손길로 인도하시고,

주님 홀로 존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https://youtu.be/sSvVn3YBMX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