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7
기대가 사라진 제사
말라기 1 : 1 ~ 14
1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자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 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14 짐승 떼 가운데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속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이방 민족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말라기는 하나님을 대변하여 유다 백성과 여섯 차례 변론을 벌입니다. 그리고 언약의 의무를 저버린 그들의 죄상을 낱낱이 드러내고 심판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은 에돔을 심판하심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사랑을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자신들이 바라던 번영과 풍요로 나타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는 백성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만큼 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을 '내 이름을 멸시하는 자들' 로 규정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공경이나 경외심이 전혀 없이 더러운 떡이나 자신에게 쓸모없는 가축을 드리면서도,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고 괜찮다 여겼습니다. 실제로 드시는 것도 아니고 형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니 관찮다 여겼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십니다. 사랑도 정성도 없고, 하나님에 대한 기대마저 접고 드리는 제사는 귀찮고 번거롭다 하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 신뢰하는 마음, 기대하는 마음이 회복되어야, 비로소 예배가 살아나고, 말씀이 생동할 것입니다.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 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사무엘상 15:22)
주님 !
주님을 만홀히 여기지 않게 하시고, 주님은 나의 주인이시요 피할 바위시요 환난 날에 요새이심을 깨닫고, 주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이 회복되게 하여 주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 크신 하나님께 마음과 정성과 온전한 삶을 담은 합당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인도에서는 SNS를 통해 소수 부족과 소수종교인들에 대한 거짓뉴스와 증오가 퍼져 폭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와 SNS 기업들이 거짓뉴스를 차단하고 생산, 유포하는 자들을 처벌하도록 중보해 주세요
https://youtu.be/POr3kdnokN0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1119 내게로 돌아오라 (0) | 2019.11.18 |
---|---|
20191118 거짓을 행하지 말라 (0) | 2019.11.18 |
20191116 네가 멀리 섰던 날 (0) | 2019.11.16 |
20191115 교만한 에돔의 심판 (0) | 2019.11.15 |
20111114 나의 반석 여호와여 (0) | 2019.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