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묵상

2018 대림절 22일째 마태복음 1 : 18 ~ 25

91moses 2018. 12. 17. 23:50

2018 대림절 22일째

 

마태복음 1 : 18 ~ 25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3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4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 "첫 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누가복음 1 : 7)

인류의 구세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그는 마굿간에서 낳셨고 구유에 뉘이셨습니다. 왕궁도 아니요 그러다고 변변한 집 방안도 아닌 마굿간으로 오셨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대접 받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요, 도리어 섬기러 오셨음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하늘 높은 보좌를 버려 두고 낮고 천한 이 땅, 그것도 마굿간을 통해 오셨습니다. 내 아이를 마굿간에서 낳게되고 말 구유에 뉘인다 생각해 보세요. 그 기분이 어떨까요?

주님 !

천지 만물의 주인되신 주께서 마굿간으로 오셨는데 제가 무엇이라고 이것 저것 비교하고 챙겨가며 갖은 것에 만족치 못하고 하소연과 푸념으로 세월을 보내는지, 돌아보게 하옵소서. 갖은 것에 만족하며 감사할 줄 알게 하옵소서. 욕심이 죄를 잉태하고, 그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르기까지 끊임 없이 이어가는 욕심으로 주님과 점점 멀어지고 사라져 가는 멸망의 지름길에서 속히 벗어나게 하옵소서. 이 땅에 평강과 하늘에 영광으로 오신 주님만이 참 진리되시고 영원한 생명 되신 것을 믿고 순종하며 증거하게 하시고, 주님 홀로 찬송과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https://youtu.be/xFTKNwpdfl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