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묵상

2018 사순절 33 마태복음 26 : 1 ~ 16 영원한 기념

91moses 2018. 3. 22. 23:51

2018 사순절 33

마태복음 26 : 1 ~ 16

영원한 기념

 

예수를 죽이려고 의논하다

1 예수께서 이 말씀을 다 마치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2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이틀이 지나면 유월절이라 인자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팔리리라 하시더라

3 그 때에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가야바라 하는 대제사장의 관저에 모여

4 예수를 흉계로 잡아 죽이려고 의논하되

5 말하기를 민란이 날까 하노니 명절에는 하지 말자 하더라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붓다

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 가난한 사람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 이 여자가 내게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유다가 배반하다

14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15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16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 여자는 예수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었을까? 그 값 비싼 향유 한 옥합을 주저함도 망설임도 없이 예수님 머리에 부어드릴 수 있었을까요?

사랑은 주는 것이라 말합니다. 주고 또 주고도 더 주지 못해 안타까워 하는 것, 그것이 사랑이라 말합니다.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에 아낌 없이 드릴 수 있었던 그 심령을 닮게 하옵소서.

주님 !

가진 것도 없지만 손에 쥔 작은 것에 애착이 많아 드리지 못하고 움켜 쥐고서, 나도 남들 처럼 많이 있으면 얼마든지 아낌 없이 줄 수 있는데. 가진 것이 없어서 드리지 못합니다 변명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주는 것입니다. 몸 밖에 드릴 것이 없다 합니다. 그러나 내 몸은 나의 전부 입니다. 모든 것을 다드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주님 먼저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명령하신 대로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 열정과 귀함과 순종을 덛입혀 주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웬 말인가 날 위하여_martyrdom (윤정주)' 보기 - https://youtu.be/Ikhtc6VWC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