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공부하는 성경공부

[스크랩] 어리석은 염려인가, 지혜로운 대비인가?

91moses 2014. 9. 25. 20:16

 

어리석은 염려인가, 지혜로운 대비인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재림의 징조가

그 어느 때보다 눈앞에 확연하게 드러나 보이는

마지막 때 중에 마지막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참 믿음의 사람들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더욱 깊이 마음에 새겨 늘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진리와 빛 가운데 삶으로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 할 수 있는 지혜롭고 선한 

신부들이 되어야 합니다.

 

흔히 마지막 때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말하기를

성경에는 그 날과 그 때를 알 수가 없다고 하는데

왜 자꾸 마지막 떄라고 이야기하면서

사회적인 불안을 조성하나며 언짢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히리라(살전5:3)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마 24:36의 말씀처럼

그 날과 그 때는 결코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징조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마치 여인이 자녀를 낳을 때

진통이 시작되어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알 수 있듯이

지금은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징조가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눈앞에 명확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말세의 징조 가운데 하나는

재림을 기롱하는 자들이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벧후3:3~5)

 

구약성경에 보면 

예수님이 오신다는 초림의 약속이

약 350회 정도 예언되어 있는데

그 성경예언이 문자 그대로 성취되어

약속대로 예수님은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이 재림(다시오심)하신다는 언급은

신약성경 2630장 중에 316회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신약성경의 20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한국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은

마지막 때를 맞이하는 성경적인 올바른 자세를

전혀 견지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죄악이 관영하며 더욱 타락하였고

성경의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져

죄에 대한 심판이 임박함으로

재림 신앙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휴거와 마지막 때를 전하고

신부단장을 외치며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하자고 말하면

되려 판단하고 정죄하며 이단시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마치 주님을 만나지 못했던 사도 바울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혈기 등등했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매사에 내가 옳다고 하는 것이

가장 큰 죄 중에 죄요, 악 중에 악입니다.

 

'내'가 아니라 '주님'이 옳고

'내 생각'이 옳은 것이 아니라 '진리'가 옳습니다.

 

그렇게 성경대로 주님을 믿고 따르는 자들을

배척하고 비방하고 정죄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마지막 때에 대한 잘못된 선입관이나 고정관념,

육에 속한 자기 의, 소경된 인도자,

사탄의 속임수로 인한 눈과 귀의 가려짐,

무엇보다 주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땅의 것만을 바라보게 하는 기복적인 설교와

대체 신앙 교리의 영향, 과거 잘못된 종말신앙 태도

이런 것들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신 주님께서 곧 오신다면

그 누구보다도 사모하고 기뻐해야 할 주님의 자녀들이

도리어 앞장서서 주님오심을 배척하고 싫어하고 있는

지금 이 현실에 가장 마음 아파하실 이는

아마도 우리 예수님이실 것입니다.

 

만일 부부가 몇달 동안 보지 못했거나

군대 간 사랑하는 아들을 오랫동안 보지 못했다면

그 만나고 싶고 보고 싶은 마음이 정이 커서

이루 헤아릴 수 없이 클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를 죄와 영원한 사망에서 구원해주신

우리 주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배려하고 생각한다면

주님을 사모하고 보고 싶은 마음에

가슴을 저미게 되고 설레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교회를 다니든 안다니든 상관없이 

세상과 짝하며 세상을 더 사랑하는 사람들은

심판주로 오실 주님이 두렵고 부담스럽기만 할 것입니다.

 

두렵고 부담스러운 마음이 아닌,

기쁘고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주님의 다시오심을 사모하기 위해서

세상과 짝하고 벗하던 마음에서

오직 주님과 함께하는 참된 믿음으로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 3:12~13)

 

 

출처: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 진리와거룩함

출처 :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글쓴이 : 엘샤다이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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