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대 자연 앞에 속수무책일 뿐인가?

91moses 2011. 7. 12. 00:00

미국 다음 재앙 : 엄청난 눈 덩이가 녹아내리면서 미국 서부 주들에 많은 홍수

 

홍수는 올해 연이은 장기간의 자연재해다 - 그리고 현재 그것은 다른 홍수가 오고 있는 듯하다.

미시시피 계곡의 장대한 홍수로부터 산맥에 어마어마한 눈이 쌓인 서부 주들로 촛점이 곧 바뀔 수 있다.

 

몬타나에서 뉴멕시코와 캘리포니아 그리고 콜로라도에 이르는 90개 이상의 장소들은 5월 하순에 기록적인 적설량을 남겼다.

Unbelievable snow: It's late May and a vehicle faces 23 feet of snow at Rock Cut on Trail Ridge Road in Rocky Mountain National Park in Colorado

믿기지 않는 눈 : 5월 하순인데 제설차가 콜로라도의 록키산 국립공원의 트레일 리지 로드 위 록 컷에서 약 6.9미터의 눈을 치우고 있다

 

눈보라와 이상하게 차갑고 습기 찬 봄 그리고 눈보라로 기록된 겨울 때문에 이 눈 더미가 생겼다. 눈 더미들이 6월의 더 뜨겁고, 더 화창한 날씨 조건에 녹아 내리면서 저 장소들에서 국부적인 홍수에 대한 매우 현실적인 공포가 현재 있다.

 

갑작기 눈이 녹으면 수백 만 갤론의 물이 강과 협곡을 따라 질주할 수 있다. 중북부 콜로라도 루트 카운티의 비상관리소장 밥 스투러블은 말했다 : '올해는 기억에 남을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기다리면서 지켜보는 것입니다.'

 

 

 

Early warning signs: After heaving rainfalls, Montana was hit by floods this weekend and is braced for more to come

초기 징후들 : 폭우가 내린 뒤, 몬타나는 이번 주말에 홍수의 습격을 받았고 더 많은 홍수에 대비 중이다

 

가장 큰 마을인 스팀보우트 스프링즈는 루트 카운티에서 위험에 처해 있다. 이 마을은 약 5.1미터 이상의 눈이 쌓인 콜로라도강 주요 지류인 얌파강의 본류로부터 약 48킬로미터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 해빙으로 발생한 심각한 홍수로 서부지역이 마지막으로 피해를 입은 때는 1983년이었다.

 

그러나 그때로부터, 피해를 입었던 몇몇 개활 지역들이 지금 마을들로 개발되었다. 한 개의 커다란 수로에 중심을 이룬 미시시피강의 홍수와는 달리, 서부지역 얘기는 개별적으로 혹은 집단적으로 요동칠 수 있는 크고 작은 수십 개의 물줄기들 전체에 불안감이 널리 퍼져서 흐트러져 있다고 뉴욕 타임즈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에서, 관계자들은 지난 주에 3일 간의 홍수 훈련에 돌입하면서 모래주머니들을 채우고 방수 범포를 묶는 재난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It shouldn't be like this: Ellen Sowers wades through flood water along the South Fork of the Ogden River, east of Huntsville, Utah

이런 식으로 돼선 안된다 : 엘렌 소워즈가 유타주의 헌츠빌 동쪽 오그덴 강의 사우스 포크를 따라 건너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수도인 사크라멘토가 허리케인 카트리나 규모의 홍수에 취약할 수 있다는 대규모 실패의 불안과 함께 캘리포니아의 노후화되는 뚝들은 오랫동안 불안거리가 되어왔다.

 

타호 호수 근처의 스키장들이 이번 시즌에 18미터 이상 눈이 내린 시에라 네바다에서 올해 걱정거리는 많은 눈으로 심해졌다. 유타주 그린 리버의 플레이밍 고지 저수지에서, 연방 관리자들은 늘어나는 수량에 대비하기 위해 물을 하류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약 50센티미터의 눈이 여전히 쌓인 알타 스키리조트가 있는 솔트 레잌 시티 외곽의 와사치 산맥에서, 차가운 기온으로 눈 더미가 수문학자들이 등온선 - 눈 덩어리 전체가 영하 0도인 -

이라고 부르는 것을 통과하는데 (바닥에서 점차적으로 녹는다) 지장을 줬다.

 

지난 주만 약 0.9미터의 눈이 내렸다. 인구밀도가 낮은 와이오밍주에서, 응급 관계자들은 강물이 급상승하면 많은 경우에 도움의 손길에서 멀리 떨어진 아주 작은 마을들에 걱정하고 있다. 거의 모든 카운티는 녹은 눈에 의한 홍수 가능 지역에 있으며 비교적 소수의 주민들이 홍수 보험에 가입해 있다.

Scary stuff: National Water and Climate Centre map showing the areas across the West that have seen record snow fall this year

무서운 자료 : 올해 기록적인 강설량을 보인 서부지대 전체에 걸쳐 구체적인 장소를 보여주는 국가 물 기후 센터 지도

 

콜로라도의 루트 카운티에서, 고산 능선에 있는 죽은 소나무들이 수천 에이커에 이르면서 그 지형 자체가 변했다. 최근에 나무들은 딱정벌레의 출몰로 죽었는데 토양을 더 이상 지탱하지 못하면서 침식의 우려가 커졌다.

 

사크라멘토에서 체옌의 서쪽으로 약 240킬로미터 떨어진 리틀 스네잌 리버의 약 600명이 사는 마을인 와이오밍주의 백즈에 이르기까지, 5월말에 산 능선을 올려다면서 많은 하얀 눈을 보는 것은 특이한 일이다. 연방 자료에 따르면, 평년에 번개, 토네이도 혹은 허리케인 보다 홍수로 더 많은 미국인들이 죽는다.

 

1976년에 콜로라도 빅 톰슨 캐년에서 140명 이상을 죽였던 홍수처럼, 여름 폭우와 보통 연관이 있는 게릴라 홍수는 어디서든지 갑자기 나타날 수 있다. 캘리포니아 물자원부의 수문학 및 홍수 운영실장인 아써 히노조사는 말했다 : '상황이 원만히 해결되기 위해서는 정말로 햇볕이 짱짱한 기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저희들의 고민입니다.'

 

빌링즈의 홍수에 휩쓸려간 도로들로 수십 개의 고등학교 졸업식들이 취소되면서 몬타나에서 홍수 공포가 현실이 되었다고 국가 기상청의 기상학자들이 말했다. 느리게 움직이는 폭풍이 목요일 이후로 약 150밀리미터 정도 일부 지역들에서 며칠 동안, 비를 뿌리면서 캘리포니아주 동쪽의 3분의 2가 홍수 경고 또는 실제 홍수에 대처하고 있다.

 

혹독한 겨울과 봄눈이 평균 높이 보다 거의 2배 수준으로 산악 눈 부피가 늘어난 뒤에 캘리포니아주는 더 많은 홍수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폭풍치는 날씨가 이 지역을 덮치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올해 지금까지 정상 보다 약 3배나 많은 비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