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이것만 꼭] (5·끝) 기독교 경제관 회복 |
[2009.01.06 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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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이라면 어떤 재물관을 가져야 할까? 성경은 청지기 원리와 나그네 정신으로 경제문제를 바라볼 것을 당부한다(마 6:24). 청지기 원리란 하나님이 주인이고 우리는 주인이 위탁한 재산을 관리하는 자라는 의미다. 따라서 소비할 때도 하나님께서 무엇을 기뻐하실지 고려해야 한다. 나그네 정신이란 이 땅에서의 삶만 집착하지 말고 영원의 관점에서 경제생활을 꾸려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김병연 서울대 교수는 "곳간에 먹을 것을 잔뜩 쌓아놓고 만족해 하는 어리석은 부자가 돼서는 안 된다"며 "대신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등 작은 나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감상적 차원에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들의 필요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 "할 수 있는 대로 벌어라. 할 수 있는 대로 저축하라. 그리고 무엇보다 할 수 있는 대로 나눠줘라." 존 웨슬리의 말이다. 기독교 경제관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한다. 머지않아 국세청에 연말정산을 신청하게 된다. 연말정산은 소득세액과 원천 징수한 세금의 합계액을 대조, 과부족이 생겼을 경우 그 과부족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산·조정하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연말정산 중 기부금 항목이 있다. 이를 위해 많은 크리스천들이 교회에 기부금 내역서를 떼어 달라고 한다. 정부가 법에 따라 십일조 감사헌금 등 기명으로 교회에 낸 헌금을 기부금으로 간주, 신청자들에게 되돌려준다. 이때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하나님께 이미 헌금으로 드렸기 때문에 돌려받는 기부금 환급분은 원래 우리 것이 아니다. 따라서 올해 받을 환급분 전액 또는 일부를 소외된 이웃이나 어려운 선교사들에게 기부하면 어떨까. 나라 경제와 개인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요즘, 이를 실천하기란 어려울 수 있지만 한번 시도해보자.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 |
출처 : 인터넷로고스선교회
글쓴이 : lemalogo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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