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하면 흔히 태양을 향해서 피는 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해바라기의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인데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나라들은 과거에 태양신을 섬기던 원주민들이 살고있었습니다.
잉카, 마야 문명으로 대변되는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나라들을 살펴보면 벨리즈, 과테말라, 파나마,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온두라스지만 잉카, 마야 문명권으로 보면 페루, 콜럼비아, 멕시코 등이 과거 같은
문화권 이었습니다. 이나라들의 국화는 대부분 자국에서 많이 나는 선인장류나 난 종류인데 페루의 국화는
독특하게 해바라기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잉카, 마야 문명의 마지막 저항지로 알려져 있는 마추픽추가 있는 나라가
페루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며 해바라기 또한 국화인 것은 당연 시 됩니다.(혼자 생각인가??)
아무튼 해바라기는 영문 이름이 썬플라워(sunflower)지만 꼭 해를 향해서만 피지는 않습니다. 이 해바라기가 국화인
나라는 앞서 언급한 페루외에도 러시아의 국화이기도 하며 미국 캔자스주의 주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바라기를 심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요 한가지는 당연히 꽃으로 감상하기위한 거구 한가지는 해바라기 씨앗을
활용하여 기름도 짜고 가공식품으로 만들기 위한 농사로 심는다.
해바라기 씨앗이 여물기 시작하면 나선의 무늬를 나타내는데 이 나선의 구조는 이탈리아 수학자 피보나치가
처음 발견하여 피보나치 수열이라고 명명된 피보나치수열에 따른 비율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피보나치 수열은 "전항과 전전항의 합이 다음항이다"로 자연에서는 이렇게 커지는 비율이 가장 아름답고
자연스러우며 모든 사물과 가장잘 어울린다고 알려져 있으며 황금비라며 현대 건축도 이 비율을 따른다.
해바라기 꽃이 펴지기전의 모습인데요 꽃잎이 좀 큰 만큼 차곡차곡 포개져 있다가 한 장씩 펴지며 핍니다. 신기해요..
오른쪽에 있는 꽃잎은 다 펴졌는데 아직 몇장은 펴지지않은채로 있습니다.
사람이 일부러 포개놓은 것 같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해바라기에 매료되어 빛의 화가 고흐가 해바라기를 좋아했는가 봅니다. 러시아나 폐루, 미국에 가면
농사로 심어둔 이런 해바라기들이 끝도없이 피어있다는데 사진으로 밖에 못봤습니다. 한번 보고싶네요.
해바라기 꽃은 자세히 살펴보면 꽃 안에 또 다른 작은 꽃들이 무수히 피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런 작은 별모양의 꽃들이 무수히 피어서 한씩 개별적으로 수정되어 하나의 씨앗이 됩니다.
꽃들이 다 수정되어 씨앗이 �혀가고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질서정연한 것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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