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에스더

에스더 2 :1-18 에스더, 왕후가 되다. 20250513 왕후 간택 제안 1 그 후에 아하수로에 왕의 노가 그치매 와스디와 그가 행한 일

91moses 2025. 5. 13. 06:44

에스더 2 :1-18 에스더, 왕후가 되다. 20250513

왕후 간택 제안
1 그 후에 아하수로에 왕의 노가 그치매 와스디와 그가 행한 일과 그에 대하여 내린 조서를 생각하거늘
2 왕의 측근 신하들이 아뢰되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게 하시되
3 전국 각 지방에 관리를 명령하여 아리따운 처녀들을 다 도성 수산으로 모아 후궁으로 들여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게의 손에 맡겨 그의 몸을 정결하게 하는 물품을 주게 하시고
4 왕의 눈에 아름다운 처녀를 와스디 대신 왕후로 삼으소서 하니 왕이 그 말을 좋게 여겨 그대로 행하니라

수산궁에 온 에스더
5 도성 수산에 한 유다인이 있으니 이름은 모르드개라 그는 베냐민 자손이니 기스의 증손이요 시므이의 손자요 야일의 아들이라
6 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여고냐와 백성을 사로잡아 갈 때에 모르드개도 함께 사로잡혔더라
7 그의 삼촌의 딸 하닷사 곧 에스더는 부모가 없었으나 용모가 곱고 아리따은 처녀라 그의 부모가 죽은 후에 모르드개가 자기 딸같이 양육하더라
8 왕의 조서와 명령이 반포되매 처녀들이 도성 수산에 많이 모여 헤개의 수하에 나아갈 때에 에스더도 왕궁으로 이끌려 가서 궁녀를 주관하는 헤개의 수하에 속하니
9 헤개가 이 처녀를 좋게 보고 은혜를 베풀어 몸을 정결하게 할 물품과 일용품을 주며 또 왕궁에서 으레 주는 일곱 궁녀를 주고 에스더와 그 궁녀들을 후궁 아름다운 처소로 옮기더라
10 에스더가 자기의 민족과 종족을 말하지 아니하니 이는 모르드개가 명령하여 말하지 말라 하였음이라
11 모르드개가 날마다 후궁 뜰 앞으로 왕래하며 에스더의 안부와 어떻게 될지를 알고자 하였더라

왕후로 간택된 에스더
12 처녀마다 차례대로 아하수에로 왕에게 나아가기 전에 여자에 대하여 정한 규례대로 열두 달 동안을 행하되 여섯 달은 몰약 기름을 쓰고 여섯 달은 향품과 여자에게 쓰는 다른 물품을 써서 몸을 정결하게 하는 기한을 마치며
13 처녀가 왕에게 나아갈 때에는 그가 구한 것을 다 주어 후궁에서 왕궁으로 가지고 나아가게 하고
14 저녁이면 갔다가 아침에는 둘째 후궁으로 돌아와서 비빈을 주관하는 내시 사아스가스의 수하에 속하고 왕이 그를 기뻐하여 그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면 다시 왕에게 나아가지 못하더라
15 모르드개의 삼촌 아비하일의 딸 곧 모르드개가 자기의 딸 같이 양육하는 에스더가 차례대로 왕에게 나아갈 때에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가 정한 것 외에는 다른 것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보는 자에게 사랑을 받더라
16 아하수에로 왕의 제칠년 시월 곧 데벳월에 에스더가 왕궁에 인도되어 들어가서 왕 앞에 나아가니
17 왕이 모든 여자보다 에스더를 더 사랑하므로 그가 모든 처녀보다 왕 앞에 더 은총을 얻는지라 왕이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와스디를 대신하여 왕후로 삼은 후에
18 왕이 잔치를 크게 베푸니 이는 에스더를 위한 잔치라 모든 지방관과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고 또 각 지방의 세금을 면제하고 왕의 이름으로 큰 상을 주니라

👀  아하수에로왕은 와스디를 대신하여 에스더를 왕후로 부릅니다. 에스더는 사울의 후손 모르드개의 양육을 받으며 자란 유다인이지만 이 사실을 숨깁니다.

👁  전체) 숨어서 역사하십니다.
  포로처럼 숨죽이며 살아가는 백성의 이야기인 에스더서는 이상하게도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에스더의 히브리 이름(7절)도 단 한 번만 소개한 후 계속 숨깁니다. 하나님은 숨어 계신 것만 같고 기적도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우연과 일상이 겹겹이 포개어지며 에스더를 읽는 우리 입에서 ‘하나님’이라는 탄성을 받아냅니다. 에스더는 궁중에서 요구하는 뢍후의 조건인 아름다운 외모로 마침 준비되어 있습니다. 궁궐에 들어가서는, 하나님의 언약적 사랑을 가르키는 단어인 ‘헤세드’(‘은혜’, 9절)를 비슷한 발음의 ‘헤게’에게서 은혜를 입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필연이 인간의 우연이라는 옷을 입고 세상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시간 이면에 하나님의 시간이 있고 하나님의 통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1-4,9,17절)  신하들은 왕에게 새 왕후를 선발할 방법을 제안합니다.
  페르시아 각 지방에서 여인들을 찾아 수도 수산으로 불러 모은 후, 최종적으로 왕의 눈에 ‘아름다운’(히. 야타브) 여인 한 명을 선발하라는 것입니다. 왕이 그 제안을 ‘좋게’(히. 야타브) 여겨 일이 진행되는데, 궁녀를 관리하는 헤게가 에스더를 ‘좋게’(히. 야타브) 보고 다른 여인들보다 특별히 챙겨줍니다. 철저히 왕이 좋고 흡족하도록 진행된 인간적인 계획이지만, 그 배후에 하나님이 일하고 계십니다. 결국 하나님이 ‘아름답고, 좋게’ 여기시는 여인 에스더가 새 왕후로 선발됩니다.

  5-7, 10-11절)  모르드개는 이스라엘 초대 왕 사울과 무척 비슷합니다.
  사울도 베냐민 지파였고, ‘기스’라는 아버지(삼상 9:2)와 ‘시므이’라는 친척(삼상 15장)이 있었습니다. 아각의 후손 하만(3:1)과의 전쟁이 예비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모르드개는 에스더를 위해 예비된 사람이기도 합니다. 부모 없는 에스더를 양육했고, 궁궐에 들어간 에스더의 안부(히. 샬롬)를 살폈으며, 유다인의 혈통을 비밀로 하게 하여 혹시 모를 불이익과 위험을 대비시켰습니다. 주도면밀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입니다.

🤎 (에스더 2:1-18)  새로운 왕비를 뽑으려는 결정을 하나, 세상은 언제나 겉모습에 집중합니다.
  아하수에로 왕의 욕망조차도, 하나님은 사용하셔서 그분의 선한 뜻을 준비하셨습니다. 겉으로 보면 에스더는 성공한 것처럼 보였지만, 영적인 시선으로 보면 매우 위험한 자리에 놓였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은 이방땅에서도 언제나 동행하시고 지켜보시고 계십니다.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었으나, 예수님이 오셔서 사망에서 생명으로옮겨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완전하게 되지 못했지만, 다시오실 예수님의 때, 우리는 또 다른 놀라운 영적 대 반전을 맞이 할 것입니다.
하나님!
  세상이 악함과 겉모습만 중시하는 것으로 인해, 때로는 하나님이 계심을 느끼기 조차 못할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 것을 잊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는 악하여 속 내면을 보지도, 볼 수도 못하지만, 하나님은 사람과 같지 아니함으로, 겉모습이 아닌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계신 것을 깨닫고, 믿음으로 동행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시고 계심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땅에 다시 새로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로를 물고 물리는 진흙땅 싸움 속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어리석은 저희들의 눈과 귀를 씻어내게 하옵소서. 인간적인 모습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땅에 다시금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정하신 선한 이가 다시 세워지게 하옵시고, 심판이 아닌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넘처나게 하옵소서. 무너져 내린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올바르게 세워지게 하옵시고, 만 천하가 오늘도 살아 계셔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일하심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이 계시오니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주의 뜻을 구하며 살게 하소서
** 인도 라자스탄주(州)에서 12번째로 개종 금지법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곳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전도나 예비 활동에 있어 더욱 지혜롭고, 무고한 피해를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170장,  내 주님은 살아계셔
https://youtu.be/eslHm998Qqw?feature=shared


https://youtu.be/ZaKjYzPru7o?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