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아름다움

?1월의 마지막날 옛 일을 추억하며?

91moses 2022. 1. 31. 06:57

✴1월31일
월요일아침✴

?1월의
마지막날?

어느새 2월이 손짖하네요.
때때옷 입는 까치 까치 설날..

닭장에 키우던 닭 한마리
잡아 닭 곰탕국물 내고

방앗간에서 길쭉하게
뽑아낸 가래떡
작두로 한바구니 썰어서..

조상께 제사후
온~가족 둘러앉아 두그릇씩 ㅎㅎ
누런 코흘리게 그 시절!

동네어귀 논두렁 얼음
썰매타며 노닐던 그시절!

얼음이 깨져 발목까지 퐁다당
까만 고무신 젖은 양말 짚더미 옆에 지불놓아
호호 불며 양말을 말리다.

호르륵 나이론 양말 태워 먹구
엄마 무서워 집에두 갈수
없으니 마을 어귀
빙빙돌다 아무개야 부르며
찾아 다니든 엄마한테 부스깽이 회초리 맞든 그~시절!!

옛시절 기역 하시나요!
옛추억도 이젠
아쉬움도 많네요

오늘1월도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은 설날이고요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설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