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100년 만에 세워진 독일의 "얼음 교회"

91moses 2012. 1. 12. 22:53

 

  2011년 12월 29일 영국 오렌지 뉴스는  올겨울 독일에 '이글루 교회'가 100년 만에 다시 세워졌다고 보도했다.

 

 

 

 

  독일 남부 체코 접경 지역 미테르피르미안스로이트 지역에 세워진 이 이글루 교회는 지난 1911년 이 지역 주민들에 의해 처음 세워졌다.

 

  1911년 당시 인구가 적은 마을에 교회가 들어서지 않자 주민들이 항의 차원에서 눈과 얼음만 가지고 교회를 만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설원 위에 세워진 이 교회는 올 겨울이 끝나면 녹아 사라지고 만다. 이때문에 이 지역은 요즘 교회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