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아가

아가 4 : 1 – 5 : 1 아름다운 첫날 밤 20250426 신부의 아름다움 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

91moses 2025. 4. 26. 06:53

아가 4 : 1 – 5 : 1 아름다운 첫날 밤 20250426

신부의 아름다움
1 내 사랑 너는 어여쁘고도 어여쁘다 너울 속에 있는 네 눈이 비둘기 같고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구나
2 네 이는 목욕장에서 나오는 털 깎인 암양 곧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이 각각 쌍태를 낳은 양같구나
3 네 입술은 홍색 실 같고 네 입은 어여쁘고 너울 속의 네 빰은 석류 한 쪽 같구나
4 네 목은 무기를 두려고 건축한 다윗의 망대 곧 방패 천 개, 용사의 모든 방패가 달린 망대 같고
5 네 두 유방은 백합화 가운데서 꼴을 먹는 쌍태 어린 사슴 같구나
6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내가 몰약 산과 유향의 작은 산으로 가리라
7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신부를 향한 신랑의 마음
8 내 신부야 너는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하고 레바논에서부터 나와 함께 가자 아마나와 스닐과 헤르몬 꼭대기에서 사자 굴과 표범 산에서 내려오너라
9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는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10 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네 사랑은 포도주보다 진하고 네 기름의 향기는 각향 향품보다 향기롭구나
11 내 신부야 네 입술에서는 꿀 방울이 떨어지고 네 혀 밑에는 꿀과 젖이 있고 네 의복의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구나.

신부에게서 누리는 희열
12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13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14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15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한 몸이 된 신랑과 신부
1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서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5 :
1 내 누이, 내 신부야 내가 내 동산에 들어와서 나의 몰약과 향 재료를 거두고 나의 꿀송이와 꿀을 먹고 내 포도주와 내 우유를 마셨으니 나의 친구들아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아 많이 마시라

👀  갓 결혼한 신랑과 신부는 첫날밤을 맞습니다. 신랑이 신부의 아름다움에 찬사를 보내며 하나 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자 신부가 신랑을 맞이함으로, 둘이 한 몸을 이룹니다.

👁  1-7절)  아름다운 사람을 신부로 삼지 않으시고, 신부로 삼은 사람을 아름답게 하십니다.
  첫날밤에 신랑은 신부의 아름다움에 경탄합니다. 신랑의 눈에 비친 신부의 모습은 구석구석 완벽합니다. 스스로 볼품없다고 여기는 신부를(1:5-6) 가장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노래하는 신랑처럼, 우리 주님도 우리의 아름다움을 즐거이 노래하기 위해 우리를 거룩하고 완벽한 존재로 단장하여 주님 앞에 세우실 것입니다(엡 5:26-27).

  1-15절)  신부를 향한 신랑의 밀어(蜜語)가 가득합니다.
  신랑은 신부의 아름다움을 노래할 뿐만 아니라 신부를 흠모하는 마음으로 신부를 통해 얻은 기쁨을 다채롭게 표현합니다. 신부의 입술과 혀는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같고, 신부가 지켜온 순결은 꽃향기 가득하고 샘이 넘치는 에덴동산 같다고 노래합니다. 사랑은 마음과 몸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내 눈에 얼마나 아름다운지, 내가 상대를 얼마나 사랑하고 기뻐하는지 말로 표현해야 합니다. 사랑은 언어화될 때 더욱 선명해지고 풍성해집니다.

  8,12절)  첫날밤 이전까지 신부는 먼 레바논에 있는 존재, 맹수들이 있어서 접근할 수 없는 산속에 있는 존재, 아무도 들어갈 수 없도록 잠근동산, 아무도 마실 수 없는 덮어놓은 우물이자 막아버린 샘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언약을 맺기까지 누구에게도 자기 몸을 허락하지 않은 것입니다. 신부가 신랑을 만나 결혼하기까지 자신을 지켰듯이, 신랑도 신부를 위해 기다렸을 것입니다(참조. 잠 5:15). 부부로 나누는 사랑에는 때가 있습니다. 기다림과 아낌이 사랑의 희락을 온전하게 합니다.

  16절-5:1)  마침내 신부는 자기 몸을 열어 신랑을 맞아들이고, 신랑은 드디어 아름다운 신부의 동산을 누립니다.
  그때 신랑은 신부를 ‘내 동산’, ‘나의 몰약’, ‘나의 꿀송이’, ‘내 포도주’, ‘내 우유’로 일컫습니다. 그에게 ‘다른  동산’은 없다는 뜻입니다. 결혼은 온전히 서로의 것이 되는 일입니다. 이 특별한 사랑은 다른 이에게 줄 수도 없고 다른 이에게서 받을 수도 없습니다.

🤎 (아가 4:1-5:1)  신랑되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데리러 오시기 위해 십자가의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흠없는 자로 여기시며, 흠없는 삶으로 인도하십니다. '닫힌 동산, 감긴 샘, 봉인된 샘'은 신부가 신랑을 위해 절제하고 구별된 삶의 모습입니다. 그녀에게는 풍성한 열매와 향기를 지닌 동산으로 묘사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세상의 쾌락보다 더 깊은 생명력있는 원천입니다. 복음의 삶은 우리를 자연스럽게 복음을 흘려보내는 '또 하나의 열매'를 맺게하는 도구로 쓰임받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 보내주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다시 오신 예수님을 진정한 나의 신랑으로 맞이하기 위해 세상의 쾌락에 빠지지 않도록 절제하고 기다리는 순결을 지닐 수 있게 하옵소서. 신랑되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 가운데 진정한 생명이 있음을 믿고 의지하는 복된 삶을 누리게 하옵소서. 세상의 정욕과 육신의 불안전한 안목으로 인해 세상 온갖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사랑은 떠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함께하는 것임을 깨닫고 끝까지 함께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고난과 육신의 고통 가운데 '회복시키시고 치유하시는 주님'만 바라고 의지하며 순종하는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생명의 근원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님을 잃어버리고 세상 가운데 방황하는 이 나라 이 민족을 긍휼히 여기시고 다시금 회복의 은혜 아래 무너진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되살릴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 땅의 위정자로 세움 받게 고치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새롭게 세워지기를 바라고 기도하는 귀한 자녀들의 기도와 간구에 귀 기울여 주시옵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매일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신 배우자를 어제보다 더 사랑하게 하소서.
** 잠바아의 가뭄으로 수력 발전량이 줄어 농촌에 사는 90%의 주민이 전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잠비아 농촌 지역이 교육과 사회 기반 시설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여 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99장, 하나님 사랑은
https://youtu.be/OngXTFcbXhI?feature=shared


https://youtu.be/uymLigfPkdE?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