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6 : 1-11 죽이는 율법주의, 살리는 율법정신 20250222 인식일에 먹이심 1 안식일에 주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
누가복음 6 : 1-11 죽이는 율법주의, 살리는 율법정신 20250222
인식일에 먹이심
1 안식일에 주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2 어떤 바리세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시라 하시더라
안식일에 치유하심
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칠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 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 무리를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11 그들이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 안식일에 주인이신 예수님은 안식일의 참된 정신을 가르치십니다. 참된 안식일의 정신을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닌, 선을 행하고 생명을 살리는 것입니다.
👁 1-5절) 안식일의 참 주인이십니다.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 비벼 먹은 예수님의 제자들을 향해 바리새임들이 규정 위반을 주장하며 비난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다읫 시대의 예화를 제시하시며 안식일 해석의 권위 문제를 다루십니다. 즉 다윗이 율법 조문을 어겼더라도 정신을 지켰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면, 다윗 보다 크신 하나님의 아들이 그렇게 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안식일 계명을 만드신 하나님의 권위를 입고 오신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권위 안에서 안식일의 기본 정신이 사람들을 규정으로 옭아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살리고 구원하는 것임을 밝히십니다(9절). 하나님을 향한 내 열심도, 나 자신에게 쉼이 되고 이웃에게 사랑이 되어야 합니다.
6-7, 11절) 오른손이 말랐다는 것은 기본적인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그를 치유하는 것은 한 사람을 자유롭게 하고 일상의 회복을 선사하는 선한 일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언제’에 관심이 꽂혀있던 종교지도자들은 생명이 위급하지 않는 병자를 안식일에 치유했다며 도리어 화를 내고 예수님을 죽일 방도를 모의합니다. 율법을 보호하려는 그들의 대단한 열심은 도리어 안식일의 참된 정신을 보지 못하게 하는 가림막이 되었고, 더 나아가 잔인한 폭력이 되어 포로된 자의 해방을 훼방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나의 열심은 전통에 있습니까? 본질에 있습니까?
8-10절) 예수님은 손 마른 사람을 한 가운데 세우시고는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행하지 않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을 각기 대비하며 둘 중에 무엇이 옳은지를 물으십니다.
이 말은 사실 ‘선을 행하는 것과 행하지 않는 것으로 재해석될 수 있습니다. 선을 행하는 일을 거부하는 것은 곧 악을 행한다는 의미입니다. 중간지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않으면 죄입니다(약 4:17). 사랑은 ’수동성‘이 아닌, 앞서 나가 도와 주는 ’능동성‘으로 표현됩니다.
🤎 (누가복음 6:1-11) 예수님은 안식일 계명을 만드신 하나님의 권위를 입고 오신 안식일의 참 주인이십니다.
예수님의 이런 권위 안에서 안식일의 기본정신이 사람들을 '규정'에 옭아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살리고 구원하는 것임을 밝히시고, 이러한 율법을 '폐'하려 오신 것이 아니요, '완성'하시기 위해 오셨음을 밝히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마음이 '나' 자신에게 '쉼'이 되고, '이웃'에게 '사랑'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율법과 계명에 매어 '선한 일'과 '생명을 살리는' 것까지 행할 수 있음에도, '거부'하는 것과 '행하지 않는' 것들 또한 '죄를 범하는 것'이요, '악을 행한 것'이 된다는 말씀을 붙들게 하옵소서. 진정한 하나님 사랑은 '행동하는 양심'이라 하신 말씀을 붙들고 받은 사랑을 나와 이웃을 향해 나눔으로, 또 하나의 열매를 맺어갈 수 있도록 지혜와 권능을 덛입혀 주시고, 행동하는 양심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과 행동하는 양심으로 깨어 외치는 자녀들의 기도와 간구에 귀 기울여 주시옵소서. 이스라엘의 힘과 능력으로 어찌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견고하고 굳게 닫혔던 여리고 성이 말씀 붙들고 따르고 행할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무너져 내렸던 것을 기억하고 붙들고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불법으로 진쳐진 견고한 성들이 무너져 내리고 다시금 '회복'의 은혜 아래, 모든 것들이 회복되어지게 하실 것을 믿고 구하는 '기도와 간구'들을 귀 기울여 들으시고 권위의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수동적 방치가 아닌, 능동적인 섬김으로 참된 안식일 정신을 실천하게 하소서.
** 부르키나파소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그리스도인 26명이 살해당했다. 교회가 그들의 순교를 기억하여 더욱 신실한 믿음으로 세워지고 그곳에 복음으로 인한 평화가 임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https://youtu.be/LlnaiBDzIo8?feature=shared
https://youtu.be/5P5PvB8cMfg?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