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2 : 10-20 신중함과 관대함 20250203 요단 언덕가의 큰 제단 10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
여호수아 22 : 10-20 신중함과 관대함 20250203
요단 언덕가의 큰 제단
10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 가에 이르자 거기서 요단 가에 제단을 쌓았는데 보기에 큰 제단이었더라
11 이스라엘 자손이 들은즉 이르기를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의 맨 앞쪽 요단 언덕 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쪽에 제단을 쌓았다 하는지라
12 이스라엘이 자손이 이를 듣자 곧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그들과 싸우러 가려 하니라
대표단 파견
13 이스라엘 자손이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를 길르앗 땅으로 보내어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를 보게 하되
14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한 지도자씩 열 지도자들을 그와 함께 하게 하니 그들은 각기 그들의 조상들의 가문의 수령으로서 이스라엘 중에서 천부장들이라
대표단의 경고와 권고
15 그들이 길르앗 땅에 이르러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나아가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16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하여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돌아서서 너희를 위하여 제단을 쌓아 너희가 오늘 여호와께 거역하고자 하느냐
17 브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회중에 재앙이 내렸으나 오늘까지 우리가 그 죄에서 정결함을 받지 못하였거늘 그 죄악이 우리에게 부족하여서
18 오늘 너희가 돌이켜 여호와를 따르지 아니하려고 하느냐 너희가 오늘 여호와를 배역하면 내일은 그가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더라
19 그런데 너희의 소유지가 만일 깨끗하지 아니하거든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여호와의 소유지로 건너와 우리 중에서 소유지를 나누어 가질 것이니라 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외에 다른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며 우리에게도 거역하지 말라
20 세라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에 대하여 범죄하므로 이스라엘 온 회중에 진노가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의 죄악으로 멸망한 자가 그 한 사람만이 아니었느니라 하니라
👀 요단강 동쪽으로 돌아간 세 지파는 요단강 근처에 큰 제단을 쌓습니다. 서쪽 지파들은 이 일을 우상숭배로 간주하고 대표단을 보내어 상황을 파악합니다.
👁 10-16절)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언덕가’에 큰 제단을 쌓습니다.
이스라엘 아홉 지파와 단일성을 유지하려는 염원을 담아 쌓은 제단이지만, 요단강 서쪽 지파들은 그들이 다른 신을 위한 제단을 쌓았다고 오해합니다. 요단강 서쪽의 온 회중이 의분이 가득하여 동쪽 지파들과 싸우려 하다가, 우선 제사장과 각 지파의 지도자로 구성된 대표단을 꾸려 길르앗으로 파견하기로 합니다. 뜬소문만 믿고 열정을 앞세워 공격하면, 무고하게 상처입은 사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해가 이해로 나아가려면 차분하게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7-18,20절) 예전에 이스라엘은 브올에서 모압 여인들의 유혹에 넘어가 우상숭배에 빠진 죄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2만 4천명이 죽은 적이 있습니다(민 25장).
또 아간이 여리고성에서 훔친 물건으로 아이성과의 첫 전투에서 패배한 쓰라린 기억도 아직 생생합니다(7장). 한 사람, 혹은 소수의 죄악이 공동체 전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체득했기에, 요단강 서쪽 지파들은 동쪽 지파들의 행동을 심각하게 받아들입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가벼운 생각으로 죄의 문제를 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죄는 사소해 보여도 심각한 전염력이 있어서 공동체 전체를 큰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 공동체의 정결함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하나님 앞에서 작고 가벼운 죄란 없습니다.
19절) 비느하스와 대표단은 책망만 하지 않고 책임지는 태도를 보입니다.
다른 제단을 만든 행위가 얼마나 큰 죄이며 어떤 재앙을 가져올지 경고하는 한편, 요단강 서쪽의 땅을 나누어주겠다고 제안합니다. 동쪽 땅에 제단이 없어 부정한 땅이 될 것을 우려한다면, 동쪽에 가짜 제단을 쌓지 말고 서쪽으로 와서 함께 살자는 제안입니다. 형제를 정죄하는 일은 쉽지만 회복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비록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긴 하지만 요단강 서쪽 지파가 보인 자기 희생적 태도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잘 보여 줍니다. 정죄보다는 관대함이 지체를 대하는 합당한 태도입니다.
🤎 (여호수아 22:10-20) 지금은 다양성을 포용하는 시대입니다.
심지어 신앙의 본질조차 개인의 선택으로 여기는 시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그 분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이며, 우리는 오직 그 분의 통치를 받아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요단 서편 지파들이 죄를 경계했던 태도를 본받아, 신앙의 순결을 지키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한 사람의 부정이나 죄가 한 사람에 머물지 않고, 이스라엘 공동체 전체에 끼치는 해악들을 보았던 것 처럼 이 땅에 미칠 것을 돌이키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나라 이 민족 위에 교만으로 인한 모든 것들이 엉킨 실타래 같아 어디서부터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혼돈에 빠졌습니다. 얽히고 설켜 시작과 끝조차 알 수 없는 이 땅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바라고 기도하는 하나님 자녀들에게 귀 기울여 주시옵소서.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사람들이 들풀처럼 일어나게 하신 것들을 통해 이 땅의 모든 죄악들이 온전히 드러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들을 핍박하는 모든 자들이 결단코 일어서지 못하게 하옵소서. 아합 왕의 타락을 부추겼던 왕후 이사벨의 간교함도 그가 행하대로 그 끝을 보게 하신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바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하신 말씀 본받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소식을 선포하게 하실 하나님만 신뢰하고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에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 하신 말씀을 붙들고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일하게 하신 모든 이들이 두려워 하지 않고 놀라지 않고 신실하신 하나님 말씀대로 담대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신중함과 관대함으로 지체를 대하며 공동체의 하나 됨을 지키게 하소서.
* 미국의 Z세대들은 행복과 재정적 안정, 신체 건강을 가장 우선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복음 안에서 진정한 행복과 평안을 누리고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27장, 주님 주실 화평
https://youtu.be/LnDcL6wGTRc?feature=shared
https://youtu.be/rRLai-QYvek?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