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7 : 10-17 누가 참 예언자인가? 20241213 아모스를 모함하는 아마샤 10 때에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 왕 여로보

아모스 7 : 10-17 누가 참 예언자인가? 20241213

아모스를 모함하는 아마샤
10 때에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에게 보내어 이르되 이스라엘 족속 중에 아모스가 왕을 모반하나니 그 모든 말을 이 땅이 견딜 수 없나이다
11 아모스가 말하기를 여로보암은 칼에 죽겠고 이스라엘은 반드시 사로잡혀 그 땅에서 떠나겠다 하나이다
12 아마샤가 또 아모스에게 이르되 선견자야 너는 유대 땅으로 도망하여 가서 거기에서나 떡을 먹으며 거기에서나 예언하고
13 다시는 벧엘에서 예언하지 말라 이는 왕의 성소요 나라의 궁궐임이니라

아모스의 항변
14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선지자가 아니며 선지자의 아들도 아니라 나는 목자요 뽕나무를 재배하는 자로서
15 양 떼를 따를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데려다가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라 하셨나니
16 이제 너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네가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대하여 예언하지 말며 이삭의 집을 향해 경고하지 말라 하므로
17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네 아내는 성읍 가운데서 창녀가 될 것이요 네 자녀들은 칼에 엎드러지며 네 땅은 측량하여 나누어질 것이며 너는 더러운 땅에서 죽을 것이요 이스라엘은 반드시 사로잡혀 그 땅에서 떠나리라 하셨느니라

👀  지위와 출세가 중요한 아마샤는 왕실의 힘을 빌려 아모스를 위협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아모스는 오롯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  14-15절)  제사장 가문도 아니고, 선지자 교육을 받지도 않은 아모스를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세우십니다.
  아모스는 양을 치는 목자이고 뽕나무(돌무화과나무)를 기르는 농부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남다른 태도와 자질을 갖추었습니다.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우리의 삶은 순종 그 자체임을 기억합시다.

  10-11절)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 없이 전하는 아모스를 정치적 반역자로 만듭니다.
  다림줄 환상(8-9절)을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전하는 마지막 경종으로 듣지 못하고, 왕과 나라를 위협하는 시도로만 해석합니다. 죄를 지적하는 아모스의 말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여호보암 왕이 칼에 죽고 백성은 포로가 되어 이방 나라에 끌려갈 것이라는 말에만 발끈합니다. 그 예언을 듣고도 바뀌지 않는 죄 때문에 이스라엘이 무너질 것을 알지 못합니다. 그는 이스라엘 왕 되신 하나님을 모반한 것에는 관심이 없고 여호보암 왕의 심기를 건드리는 것에만 촉각이 곤두서 있습니다.

  12-13절)  아마샤는 왕의 지지를 등에 업고 아모스를 몰아세웁니다.
  아모스의 존재를 부정할 뿐만 아니라, 아모스를 이스라엘 예언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선택마저 부정합니다. 바른길보다 빠른 길에 능숙한 아마샤는 아모스가 이스라엘에서 예언할 기회를 모조리 박탈하려 듭니다. 이스라엘의 장례보다 기득권 유지에 연연하는 아마샤에게 아모스의 예언은 불편했을 것입니다. 제사장인 그는 수 많은 속죄제를 집전했을 텐데도 죄로 인한 심판 메시지에는 양심을 닫았습니다. 선한 양심을 잃어버린 그는 결국 믿음에서 파선하고 말았습니다(딤전 1:19).

  16-17절)  아모스는 사람의 관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저울질하지 않고, 하나님의 심판 말씀을 당당하게 선포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부하던 ‘너와 너의(네)’ 모든 것들이 심판 대상이 되고, 그들은 처절한 비움의 시간을 경험할 것입니다.

🤎  목회자들의 역활은, 성도들의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만 말씀을 전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충실히 전달하는데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말씀을 공부하고, 연구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잘 전달하는 이들이어야 합니다. 아모스는 세상의 영적공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말씀에 의지하여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하나님!
  현재도 아모스 선지자의 때와 같이, 수 많은 거짓 제사장 아마샤와 같은 이들이 많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영적전쟁의 실체를 바로 깨닫고 세상 편에 서서 거짓 말씀에 근거를 들이대며 선전선동하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뜻이 아닌 그들의 심령을 담은 거짓 제사장들을 거를 수 있는 분별의 영을 덪입게 하여 주시고, 세상 편이 아닌, 말씀의 편에 바로 서게 하옵소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럴듯 하게 포장된 세상의 것들을 분별해 배척할 수 있게 하옵시고, 오직 말씀의 진리에 담긴 신실하신 주의 제사장들이 말씀 앞에 바로 서서 온전히 베풀어 주신, 참 진리되신 말씀만 증거되게 하옵소서. '죄와 허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이 나라 이 민족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금 회복될 수 있도록 '자비와 은혜' 덪입혀 주시고, 아멘으로 화답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하나님을 왕으로 믿는 자리에 앉게 하시고, 하나님을 전하는 자리에 서게 하소서.
* 세 갈래로 흩어졌던 파키스탄 장로교가 다시 통합을 모색하고 있다. 통합 절차가 순적하게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단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우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https://youtu.be/4UO6PLVS7Jk?feature=shared

https://youtu.be/sQk0tyD4xwA?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