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6 : 1-20 아하스의 배교 20241001 유다 왕 아하스의 죄 1 르말랴의 아들 베가 제십칠년에 유다 왕 요담의 아들 아하
열왕기하 16 : 1-20 아하스의 배교 20241001
유다 왕 아하스의 죄
1 르말랴의 아들 베가 제십칠년에 유다 왕 요담의 아들 아하스가 왕이 되니
2 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간 다스렸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지 아니하고
3 이스라엘의 여러 왕의 길로 행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며
4 또 산당들과 작은 산 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앗수르에 도움을 요청하는 아하스
5 이 때에 아람의 왕 르신과 이스라엘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싸우려 하여 아하스를 에워쌌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6 당시에 아람의 왕 르신이 엘랏을 회복하여 아람에 돌리고 유다 사람을 엘랏에서 쫓아내었고 아람 사람이 엘랏에 이르러 거기에 거주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7 아하스가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셋에게 사자를 보내어 이르되 나는 왕의 신복이요 왕의 아들이라 이제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이 나를 치니 청하건대 올라와 그의 손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하고
8 아하스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은금을 내어다가 앗수르 왕에게 예물로 보냈더니
9 앗수르 왕이 그 청을 듣고 곧 올라와서 다메섹을 쳐서 점령하여 그 백성을 사로잡아 기르로 옮기고 또 르신을 죽였더라
성전을 개조하고 더럽히는 아하스
10 아하스 왕이 앗수르의 왕 디글랏 빌레셋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스 왕이 그 제단의 모든 구조와 제도의 양식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냈더니
11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이 다메섹에서 보낸 대로 모두 행하여 제사장 우리야가 제단을 만든지라
12 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와 제단을 보고 제단 앞에 나아가 그 위에 제사를 드리되
13 자기의 번제물과 소제물을 불사르고 또 전제물을 붓고 수은제 짐승의 피를 제단에 뿌리고
14 또 여호와의 앞 곧 성전 앞에 있는 놋 제단을 새 제단과 여호와의 성전 사이에서 옮겨다가 그 제단 북쪽에 그것을 두니라
15 아하스 왕이 제사장 우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아침 번제물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다 이 큰 제단 위에 불사르고 또 번제물의 피와 다른 제물의 피를 다 그 위에 뿌리라 오직 놋 제단은 내가 주께 여쭐 일에만 쓰게 하라 하매
16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 왕의 모든 명령대로 행하였더라
17 아하스 왕이 물두멍 받침의 옆판을 떼내고 놋소 위에서 내려다가 돌판 위에 그것을 두며
18 또 안식일에 쓰기 위하여 성전에 건축한 낭실과 왕이 밖에서 들어가는 낭실을 앗수르 왕을 두려워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옮겨 세웠더라
19 아하스가 행한 그 남은 사적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20 아하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다윗 성에 그 열조와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유다 왕 아하스는 하나님을 배반한 악한 왕입니다. 그는 앗수르의 힘을 빌려 아람과 이스라엘 연합군을 이기더니, 하나님보다 앗수를 왕을 더 받들어 섬깁니다.
👁 1-4절) 아하스는 산당을 용인한 정도를 넘어 산당과 푸른 나무 아레에서 풍요의 제의를 지내고, 아들을 불에 태워 제물로 바치는 몰렉 제의(왕상 11:7)에도 참여합니다.
몰렉 제의는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고 엄금하신 우상숭배입니다(신 12:31). 아하스 치하의 유다는 개가 토한 것을 도로 심키듯 이전의 죄로 돌아갔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풍요만 탐하는 우상숭배로 오염되지 않았습니까? 우리 자녀들이 탐욕의 제단에 제물로 희생되고 있지는 않습니까?
5-9절) 아람과 이스라엘 연합군은 예루살렘으르 포위하고, 얼마전에 아사랴가 유다로 되찾아온 ‘엘랏’(14:22)을 빼앗으며 아하스를 압박합니다.
아하스는 성전과 왕궁에 있는 보물을 앗수르 왕에게 보내면서 도움을 요청하고 봉신을 자처합니다. 하나님을 팔아 제국 군대를 사는 일입니다. 아하스의 기대대로 앗수르 왕은 아람의 수도 다메섹을 점령하고 르신을 죽입니다. 하지만 이일은 유다가 앗수르에 완전히 예속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상황이 절박하다고 해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과 자부심을 버리면 세상의 종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10-16절) 아하스의 새로운 군주인 앗수르 왕을 알현하려고 다메섹으로 갔다가 그곳에 설치된 이방 제단을 보고 감명을 받습니다.
그는 이와 똑같은 제단을 만들어 여호와의 성전에 두고 거기서 제사를 드립니다. 원래 있던 놋 제단은 구석을 밀쳐둡니다. 유다 땅에서 하나님이 밀려나고 우상이 중심을 차지하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내 마음에 파고들어 하나님을 밀어내고 중심을 차지하려 하는 것을 경계합시다.
17-18절) 아하스는 ‘앗수르 왕에게 경의를 표하려고’(새번역) 성전 기물들을 해체하고 다른 장소로 옮깁니다.
왕의 안식일 전용 통로를 없앰으로써 성전에 연결된 왕의 정체성을 부정합니다. 아하스는 성전을 하나님이 아닌, 앗수르 왕을 위한 시설로 바꾸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누군가의 비위를 맞추는 행사로 변질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요담의 아들 아하스는 선대 왕들의 선한 길을 떠나 악한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걸은 악한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모든 산당과 작은 산위와 푸른 나무 아래서 제사를 드리며, 자식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함으로 '몰렉의 제의'까지 행함으로 여호와 보시기기에 악한 길을 갔습니다. 이를 심판하신 '아람과 이스라엘'의 연합군까지도 하나님이 아닌 앗수르 왕에게 복속하여 연합군의 공격을 회피합니다. 이로써 유다는 앗수르의 속국이 되며, 앗수르의 신당을 유다에 옮기는 '우상숭배'의 중독자의 길을 갑니다.
하나님!
하나님을 떠나 세상의 유혹에 빠져 세상적인 성공을 쫓아 말씀을 떠난, 그 어디에도 진정한 평화와 평강이 없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오직 '복음' 안에 참 진리와 참 평안이 있음을 깨달아, 심판의 경고 앞에서 회개하고 돌이켰던 '느니웨이' 왕과 백성들 처럼 말씀 앞에 돌이키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강한 세속 권세와 화려한 문화 앞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지키게 하소서.
* 미얀마, 중국, 쿠바, 에리트리아, 이란, 니카라과, 북한 등 17개국이 ‘종교자유 특별우려국가’로 지정됐다. 이들 국가에서 신앙을 지켜나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안전하도록 지켜 보호해 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https://youtu.be/pYvbYi22j6A?feature=shared
https://youtu.be/CdmHfTdwLk8?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