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6 : 13-31 하나님을 그들이 잊었나니 20240830 하나님을 시험함 13 그러나 그들이 그 행하신 일을 곧 잊어버리며 그의
시편 106 : 13-31 하나님을 그들이 잊었나니 20240830
하나님을 시험함
13 그러나 그들이 그 행하신 일을 곧 잊어버리며 그의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14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1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요구한 것을 그들에게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도다
모세와 아론을 향한 질투
16 그들이 진영에서 모세와 여호와의 거룩한 자 아론을 질투하매
17 땅이 갈라져 다단을 삼키며 아비람의 당을 덮었고
18 불이 그들의 당에 붙음에 화염이 악인들을 살랐도다
금송아지 우상
19 그들이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부어 만든 우상을 경배하여
20 자기 영광을 풀 먹는 소의 형상으로 바꾸었도다
21 애굽에서 큰 일을 행하신 그의 구원자 하나님을 그들이 잊었나니
22 그는 함 땅에서 기사와 홍해에서 놀랄만한일을 행하신 이시로다
23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리라 하셨으나 그가 택하신 모세가 그 어려움 가운데에서 그의 앞에 서서 그의 노를 돌이켜 멸하시지 아니하게 하였도다.
약속의 땅을 멸시하고 하나님을 원망함
24 그들이 그 기쁨의 땅을 멸시하며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25 그들의 장막에서 원망하며 여호와의 음성을 듣지 아니하였도다
26 이러므로 그가 그의 손을 들어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그들이 광야에서 엎드려지게 하고
27 또 그들의 후손을 뭇 백성 중에 엎드러뜨리며 여러나라로 흩어지게 하리라 하셨도다
브올의 바알과 연합한 죄
28 그들이 또 브올의 바알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29 그 행위로 주를 격노하게 함으로써 재앙이 그들 중에 크게 유행하였도다
30 그 때에 비느하스가 일어나서 중재하니 이에 재앙이 그쳤도다
31 이 일이 그의 의로 인정되었으니 대대로 영원까지로다
👀 시인은 광야에서 하나님을 반역한 선조들의 잘못과 그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진노를 기억하라고 호소합니다
👁 13-15절) 하나님의 역사로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은 고작 사흘 만에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은 백성을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려고 계획하셨지만 그 계획이 실행되기도 전에 조급해진 이스라엘이 욕심을 내면서 하나님을 시험하였고, 이 일로 그들의 영혼이 쇠약해졌습니다. 속도를 자랑하는 세상이지만, 욕망에 반응하는 속도가 빠른 것은 영혼의 질식만 앞당길 뿐입니다. 오늘 나를 조급하게 만들며 영혼의 질식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무엇입니까? 욕망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리 영혼이 진정으로 사는 길임을 잊지 맙시다.
13,21절) 이스라엘은 그들이 밟은 모든 땅에서 죄를 범했습니다.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번번히 잊었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망각이 죄의 원인임을 알았기에 구구절절 선조들의 죄를 기억해내고, 독자들을 위해 노래를 지어 새기려 합니다. 시인의 노래는 마치 물에 빠진 사람이 세차게 팔다리를 저어 몸을 띄우려는 것처럼 구원의 은혜를 잊지 말자는 몸부림입니다. 하나님은 '손바닥에 새겨서라도'(사 49:16) 우리를 기억하시는데, 우리가 아무 저항 없이 은혜를 망각하면 그것이 교만이고 패역입니다. 나는 속히 잊어버리는 인간의 본성을 거슬러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려고 몸부림치고 있습니까?
23절) 모세가 이스라엘을 인도한 곳은 지리적으로 가나안이지만, 영적으로는 하나님 앞입니다.
모세는 출애굽 기간 내내 패역을 일삼는 이스라엘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중재자였기에 그를 향한 백성의 원망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어려움에도 이 일을 해야 할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키기 위함입니다. 예수께서 험한 십자가의 길을 택하신 것도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께 용납되기 위해서는 예수님 자신이 곤욕을 당하는 것 말고는 다른 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세상으로 파송된 우리의 사명도 분명합니다. 원망과 질투, 핍박과 곤욕을 감수하고서라고 하나님과 세상 사이의 중재자가 되는 것입니다.
🤎 애굽에서 종 된 삶 가운데 고난 중에 신음하는 이스라엘을 여러가지 기적과 이적을 통해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광야에서 크고 작은 불편을 불만하고 토로합니다.
하나님은 손바닥에 새겨서라도 우리들을 기억하시나, 우리는 그 모든 은혜를 망각하는 그것이 교만이고 패역입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고, 우리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 버리는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우리들의 삶 가운데 스며든 불만, 질투, 우상숭배, 불신과 배교의 죄악된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날마다 구하고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죄악된 모습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불만이 아닌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시고, 아멘으로 화답하는 복된 날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구원의 은혜를 날마다 기억하며,보내신 곳에서 중재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 벨기에에 세워진 아프리카 이민교회들이 다문화교회로 성장하면서 선교의 궤적을 넓혀가고 있다. 아프리카 교회들을 통해 벨기에와 유럽 사회에 선교적 도전과 기회가 마련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디ㅣ.
찬송 : 95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https://youtu.be/SM-36GvIYeE?feature=shared
https://youtu.be/55Xh-U7Q8gU?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