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52 : 12-34 멸망과 희망 20240825 성전의 붕괴와 포로들 12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의 열아홉째 해 다섯째 달 열째 날
예레미야 52 : 12-34 멸망과 희망 20240825
성전의 붕괴와 포로들
12 바벨론 느부갓네살 왕의 열아홉째 해 다섯째 달 열째 날에 바벨론 왕의 어전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13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과 고관들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4 사령관을 따르는 갈대아 사람의 모든 군대가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헐었더라
15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백성 중 가난한 자와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와 무리의 남은 자를 사로 잡아 갔고
16 가난한 백성은 남겨 두어 포도원을 관리하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약탈된 여호와의 성전 기물들과 시설들
17 갈대아 사람은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대야를 깨5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갔고
18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주발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고
19 사형관을 잔들과 화로들과 주발들과 솥들과 촛대들과 숟가락들과 바리들 곧 금으로 만든 물건의 금과 은으로 만든 물건의 은을 가져갔더라
20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기둥과 한 바다와 그 받침 아래에 있는 열두 놋 소 곧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는 헤아릴 수 없었더라
21 그 기둥은 한 기둥의 높이가 십팔 규빗이요 그 둘레는 십이 규빗이며 그 속이 비엇고 그 두께는 네 손가락 두께이며
22 기둥 위에 놋머리가 있어 그 높이가 다섯 규빗이요 머리 사면으로 돌아가며 꾸민 망사와 석류가 다 놋이며 또 다른 기둥에도 이런 모든 것과 석류가 있었더라
23 그 사면에 있는 석류는 아흔여섯 개요 그 기둥에 둘린 그물 위에 있는 석류는 도합이 백 개이었더라
사로잡혀 간 자들과 그들의 죽음
24 사령관이 대제사장 스가랴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 잡고
25 또 성안에 있는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지휘관 한 사람과 또 성중에서 만난 왕의 내시 칠 명과 군인을 감독하는 군 지휘관의 서기관 하나와 성 안에서 만난 평민 육십 명이라
26 사령관 느부사라단은 그들을 사로 잡아 리블라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7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리블라에서 다 쳐 죽였더라 이와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국에서 떠났더라
느부갓네살이 사로잡아 간 자들의 수
28 느부갓네살이 사로 잡아간 백성은 이러하니라 제칠년에 유다인이 삼천이십삼 명이요
29 느부갓네살의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사로 잡아간 자가 팔백삼십이 명이요
30 느부갓네살의 제이십삼년에 사령관 느부사라단이 사로 잡아 간 유다 사람이 칠백사십오 명이니 그 총 수가 사천육백 명이더라
여호야긴의 회복
31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에월므로닥 왕의 즉위 원년 열두째 달 스물다섯째 날 그가 유다의 여호야긴 왕의 머리를 들어 주었고 감옥에서 풀어주었더라
32 그에게 친절하게 말하고 그의 자리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자리보다 높이고
33 그 죄수의 의복을 갈아 입혔고 그의 평생 동안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34 그가 날마다 쓸 것을 바벨론의 왕에게서 받는 정량이 있었고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받았더라
👀 바벨론에 의해 성전이 헐리고 대항하던 자들은 죽고 항복한 자들은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그렇지만 여호야긴 왕이 석방되는 장면으로 희망을 남기며 예레미야서는 마무리 됩니다.
👁 12-23절) 연대가 느부갓네살의 통치 햇수로 바뀝니다.
더 이상 왕이 없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이 반항할 때마다 파괴보다 진압의 길을 택했던 느부갓네살은, 이번에는 느부사라단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여 단번에 파괴합니다. 왕궁과 백성의 집이 불타고 성벽이 헐리며 성전 기구와 시설들도 약탈당합니다. 이스라엘의 자랑이요, 자부심이었던 것들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안전과 번영의 상징이 수치와 조롱의 상징으로 바뀌었습니다. 애굽 편에 서서 바벨론에 대항하던 자들은 처절하게 죽임을 당하고, 항복한 이들과 남은 백성은 포로로 잡혀갑니다. 바벨론에게 반역할 능력이나 의지가 없어 보이는 빈민들만 남았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떠났고 예루살렘은 재기 불능의 폐허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 순종 말고 달리 살 길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24-27절)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서 사로 잡은 주요 인사들의 명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유다 타락과 멸망의 일등 공신들입니다. 지도자로부터 시작된 타락이 누룩처럼 온 유다에 퍼져 어떤 약으로도 치유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모두 의기 투합하여 ‘바벨론에 항복함으로써 하나님의 심판을 수용하라’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경고를 무시했으며 선지자 마저 핍박했습니다. 지도자의 책임이 더 무겁고 심판도 크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28-30절) 여호야긴 왕을 포로로 삼았을 때, 시드기야 왕의 예루살렘을 함락할 때, 그리고 바벨론이 세운 총독 그다랴가 암살 당했을 때, 세 번에 걸쳐 바벨론은 예루살렘 백성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예레미야가 전한대로, 바벨론에 포로로 있는 이 백성을 통해 회복의 이야기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자 에스겔은 바벨론에 사로잡힌 여호야긴 왕을 중심으로 연대를 기술합니다(겔 1:2). 느부갓네살에 이어 왕위에 오른 에월므로닥은 여호야긴을 감옥에서 풀어주고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다윗의 왕위가 영원할 것이라는 약속, 바벨론 포로에서 70년 만에 회복시키겠다는 약속을 하나님이 이루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자기 백성을 향한 혹독한 심판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왕의 19년 5월 10일에 그의 어전 사령관 느부사라단을 통해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으로 파괴해 버립니다.
또, 예루살럼 성전을 헐고, 성전 모든 기물들과 기구들까지 약탈해 가고 남은 자들을 포로로 이끌어 갑니다. 유다의 멸망으로 심판을 행합니다.
하나님의 최종 심판을 이루셨으나, 그 가운데서도 '어둠 속에 빛을 따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며 회복을 향한 경고의 심판과 소망을 약속해 주십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우리 안에 무너뜨려야할 우상은 무었입니까? 궁극적인 심판을 경고하기 위한 준비의 심판이 있습니까? 여수님의 죽으심으로 우리가 생명의 길을 걸을 수 있는 회복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아냄으로 이 땅에 많은 풍요와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에 감사하지 못하고 어느 순간 교만의 꼬리를 높이 치들고 말씀을 떠나고 핍박하기에 이른 지금의 때는 유다의 마지막 때와 너무도 흡사합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속히 돌이키게 하옵시고, 이 나라에 하나님의 약속된 복음이 이땅에 넘쳐 나도록 회복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참고 기다리시고 연단하셔서 주의 가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최근 남아공에서 이집트 출신의 콥트 정교회 수도사 3명이 칼에 찔려 숨졌다. 이집트와 남아공에서 테러에 대한 불안이 해소되고, 교회들이 하나님의 선한 계획 위에 든든히 세워져 가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https://youtu.be/rfwb0ddfBGU?feature=shared
https://youtu.be/fCExPcIIc7w?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