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42 : 15-22 거짓된 맹세 20240801 애굽으로 가면 당할 심판 15 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예레미야 42 : 15-22 거짓된 맹세 20240801
애굽으로 가면 당할 심판
15 너희 유다의 남은 자여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만일 애굽에 들어가서 거기서 살기로 고집하면
16 너희가 두려워하는 칼이 애굽 땅으로 따라가서 너희에게 미칠 것이요 너희가 두려워하는 기근이 애굽으로 급히 따라가서 너희에게 임하리니 너희가 거기서 죽을 것이라
17 무릇 애굽으로 들어가서 거기에 머물러 살기로 고집하는 모든 사람은 이와 같이 되리니 곧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인즉 내가 그들에게 내리는 재난을 벗어나서 남을 자가 없으리라
1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나의 노여움과 분을 예루살렘 주민에게 부은 것 같이 너희가 애굽에 이를 때에 나의 분을 너희에게 부으리니 너희가 가증함과 놀램과 저주와 치욕 거리가 될 것이라 너희가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도다
순종할 마음이 없었던 기도 요청
19 유다의 남은 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를 두고 하신 말씀에 너희는 애굽으로 가지 말라 하셨고 나도 오늘 너희에게 경고한 것을 너희는 분명히 알라
20 너희가 나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이르기를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우리에게 전하라 우리가 그대로 행하리라 하여 너희 마음을 속였노라
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에게 명하신 말씀을 내가 오늘 너희에게 전하였어도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도무지 순종하지 않았은즉
22 너희가 가서 머물려고하는 곳에서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줄 분명히 알지니라
👀 예레미야는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피해 내려가려는 요하난 일행에게 애굽으로 가면 그 일들을 겪으리라 경고하고, 이전에 한 충성 맹세를 지키라고 촉구합니다.
👁 15-18절) 유다의 남은 자들은 바벨론이 그다랴가 암살당한 일을 문제 삼을 것으로 생각하고 애굽으로 피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애굽으로 가면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망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삶의 양식을 지키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위기를 피하려고, 혹은 편안함과 부유함을 좇으려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을 떠나면 도리어 재난을 만납니다. 내가 있을 곳에 있는지, 혹시 안락을 좇아 하나님이 금하신 자리에서 살고 있는 곳은 아닌지 점검해 봅시다.
15,19절) 요하난을 비롯한 백성은 ‘유다의 남은 자’이면서, 유다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이 ‘유다에 남겨두신 자’입니다.
그들에게는 유다에 머물러 회복의 날을 기다리며 삶을 영위해갈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이 교회의 회복과 세상의 구원을 위해 남겨두신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곳에 두시며 맡기신 역할을 찾고, 남은 자로서 책임을 다합시다.
19-20절) 유다의 남은 사람들은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유다에 머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애굽으로 갈 뜻을 굽히지 않습니다.
이에 예레미야는 그들의 순종 맹세(6절)를 상기 시키며, 그들이 자기 자신을 속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실수’(새번역)를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고백하면서 내 귀에 듣기 좋은 말씀만 골라 듣는 것은 영적인 생명력을 잃는 실수입니다. 하나님의 말슴보다 자기 욕구를 우선시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거나 자기기만입니다.
20-21절)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했지만 유다 사람들은 도무지 하나님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일을 그르치는 것은 선지자의 태만이 아니라 백성의 불순종입니다. 말씀 사역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숨김없이, 왜곡 없이 전하는 것도 중하지만, 말씀을 듣는 사람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그래야 공동체가 말씀의 능력과 말이 가져다 주는 평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경고는 또 다른 기회가 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계산합니다. 즉, 눈에 보이는 바벨론이 두려워 눈에 안전해 보이는 애굽으로 피합니다. 그곳은 절대로 안전한 곳이 이니요, 결국엔 그들이 염려하고 두려워하던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인한 죽음이 기다린다는 경고의 말씀도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더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리고 심판을 통해 '멸망'이 아닌 '구원'의 은혜가 있음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고집을 멈추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하나님!
우리 자신을 믿고 우리의 길을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우리와 같은 달콤한 사탕 발림으로 현혹하시려는 것으로 판단하는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우리의 사고와 판단은 결단코 하나님의 둔하심을 뛰어넘을 수 없음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주어진 '복음'은 심판을 위함이 아니요, '구원'에 이르는 길임을 확실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믿음을 덛입혀 주시옵소서. 이제 폭염의 본격적인 더위의 계절 8월을 시작하는 첫 날입니다. 온갖 재난 가운데, 하나님의 뜻하신 모든 말씀을 의지하고 따르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쉴 만한 물가와 안전한 초장으로 인도'하심을 믿고 따름으로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순종의 다짐이나 고백으로 순종의 삶을 대신하지 않도록 도와 주소서
* 현대인들의 건강한 정신과 삶을 위한 교회의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 전인적인 돌봄을 위해 노력하는 교회의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변화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15장,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https://youtu.be/CtvJlsvUKeA?feature=shared
https://youtu.be/lNcouZXhZYA?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