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7 : 16-31 마침내 로마에서 20240630 유대 지도자들과의 만남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사도행전 27 : 16-31 마침내 로마에서 20240630
유대 지도자들과의 만남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17 사흘 후에 바울이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을 청하여 그들이 모인 후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는데 예루살렘에서 로마인의 손에 죄수로 내준 바 되었으니
18 로마인은 나를 심문하여 죽일 죄목이 없으므로 석방하려 하였으나
19 유대인들이 반대하기로 내가 마지 못하여 가이사에게 상소함이요 내 민족을 고발하려는 것이 아니니라
20 이러므로 너희를 보고 함께 이야기 하려고 청하였으니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바 되었노라
21 그들이 이르되 우리가 유대에서 네게 대한 편지도 받은 일이 없고 또 형제 중 누가와서 네게 대하여 좋지 못한 것을 전하듣지 이야기 한 일도 없느니라
22 이에 우리가 너의 사상이 어떠한가 듣고자 하니 이 파에 대하여는 어디서든지 반대를 받는 줄 알기 때문이라 하더라
바울의 강론과 엇갈린 반응
23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24 그 말을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아니하는 사람도 있어
유대인의 불신과 이방인의 구원
25 서로 맞지 아니하여 흩어질 때에 바울이 한 말로 이르되 성령이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너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옳도다
26 일렀으되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하는도다
27 이 백성들의 마음이 우둔하여져서 그 귀로는 둔하게 듣고 그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오면 내가 고쳐 줄까 함이라 하였으니
28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29(없음)
바울의 셋집 전도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 마침내 로마에 도착한 바울은 로마의 유대인을 초청하여 복음을 전하고 2년 동안 셋집에 머물면서 하나님 나라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거침없이 가르칩니다.
👁 16절) 약속대로 바울을 로마에 데려오셨습니다.
여기에 이르기까지 바울은 오래 기다려야 했고 그 여정은 험난했습니다. 예상한 때, 기대한 방식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은 틀림없이 약속대로 이루셨습니다. 내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는 하나님의 뜻이 작동하는 시기입니다. 초조해하지 말고 내 뜻을 내려놓은 다음,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 신비와 경이를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16-20절) 바울은 로마의 유대인들을 초청해서 가이사에게 상소한 것이 유대인을 고발하려는 의도가 아님을 설명하고, 자신의 매임이 유대인이라면 모두 지고 있는 바로 그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인한 것임을 말하며 유대인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동안 유대인에게 당한 박해와 모욕을 생각하면 진절머리가 날 법도 한데, 그는 여전히 그들의 구원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그는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고 악인이 돌이켜 악한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시는'(겔 18:23)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 복음을 반대하는 자, 복음의 증인을 박해 하는 자들을 대할 때, 주님의 마음을 기억합시다.
21-29절) 복음을 들은 로마 유대인들의 반응은 믿음과 불신으로 나뉩니다. 이러한 상반된 반응은 로마에서만 있었던 일이 아닙니다. 복음이 전해지는 곳 어디에서든지 그러한 일은 있었습니다. 복음은 늘 반대에 부딪히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낙심하지 말고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합시다(딤후 4:2).
30-31절)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받은 바울의 마지막 모습은 로마의 한 집에 가택연금 상태에 있는 죄수의신분입니다.
하지만 복음은 갇히지도, 멈추지도 않았습니다. 그곳으로도 사람들이 모였고 복음이 전해졌습니다.죄인 바울이 갇힌 셋집이 하나님 말씀의 교육장이자, 로마 선교의 전초기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한 작은 시도를 소중히 여깁시다. 비록 겨자씨처럼 작게 시작하더라도 하나님 나라의 생명력으로 엄청난 파급을 가져 올 것입니다(참조 : 눅 13:19).
🤎 바울은 복음에 대한 열정이 있는 자입니다.
그리고 그는 분명한 복음을 재시작합니다. 그래서 그는 담대하게 그리고 거침 없이 복음을 전파합니다. 이제 그 복음 전파는 성령을 받은 우리들의 몫이 됩니다.
바울은 자신이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를 죽이기로 작정한 유대인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먼저 복음을 전하기를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유대인들은 고정관념에 잡혀 그가 전하는 복음, 즉 '십자가 대속 죽음과 부활'을 믿지 않고 오히려 이를 '성령 모독 죄'로 몰아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았던 것을 정당화하면서 '이교도'로 몰아 세웠던 것입니다. 이에 바울 사도는 유대인들이 아닌 이방인 전도 사명에 최선을 다해 '로마'까지 이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일하심이 저희들의 생각과 방법은 달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동행하시고 인도하심을 믿고 따를 수 있는 믿음을 덛입혀 주옵소서. 나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께서는 이루지 못함이 없음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무더위 속에 이어지는 장마의 첫 시작입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6월 상반기와 함께 '사도행전' 바울 사도의 전도여행을 마치고 7월의 시작과 함께 '예레미야' 말씀으로 열어가는 하반기를 맞아 뜻하신 모든 일에 성령님 도우심이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위한 작은 시도와 운동이 계속 이어지게 하소서.
* 기독교가 감소하는 영국에 지난 10년간 인도 출신 그리스도인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들이 영국 사회에서 신앙의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면서 영국 교회들도 다시 활력을 되찿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02장, 빛의 사자들이여
https://youtu.be/8C-B1Yh4RiE?feature=shared
https://youtu.be/syA7UVyaqjk?feature=shared